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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대 학생들이 ‘혐오표현규제법 제정’과 관련하여 열띤 논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호남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최근 인터넷 및 SNS 등에 선동성 혐오표현을 이용하여 타인을 모욕하고 여론을 이끌려는 시도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혐오표현규제법 제정’이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런 가운데 최근 호남대 AI교양대학이 ‘혐오표현규제법 제정’ 주제로 ‘2026-1학기 호남대 제19회 토론배틀’을 진행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번 토론배틀은 ‘혐오표현규제법을 제정해야 한다’를 주제로 진행됐으며, 사회의 주요 이슈에 대한 학생들의 논리적 사고력과 의사소통 능력을 향상을 위한 핵심교양 교과목 ‘사고와 표현’을 수강하는 학생들이 3인 1조로 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예선에는 총 30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4팀이 본선에 진출해 찬반 논리를 바탕으로 수준 높은 토론을 진행했다. 참가 학생들은 혐오 표현의 개념과 표현의 자유, 사회적 책임, 법적 규제의 필요성 등에 대해 다양한 시각을 제시하며 깊이 있는 논의를 이어갔다.
본선 심사 결과, 대상은 ‘논리적이조’(만화애니메이션학과 김미지, 예술계열 서수림, 선수진) 팀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세 얼간이’, 은상은 ‘지우개똥’과 ‘열심히했조’ 팀이 각각 수상했다.
AI교양대학은 “학생들이 토론을 통해 사회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하고 자신의 의견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우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비판적 사고와 의사소통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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