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천에 거주하거나 인천 소재 대학·직장·청년단체에서 활동하는 18~39세 청년을 대상으로 주거, 일자리, 교육, 금융, 복지, 문화 등 지역 현안을 발굴하고 해결 방안을 제안하는 ‘2026 인천시 청년정책 공모전’ 최종발표회가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하대 지역협력센터가 주관했으며, 총 74개 팀이 참여했다.
정책 제안서 심사를 거쳐 본선에 진출한 20개 팀은 정책 특강과 워크숍, 전문가 컨설팅, 현장 조사 등을 통해 제안 내용을 구체화했다. 이후 사업계획서와 팀 활동보고서 심사, 현장 평가를 거쳐 최종 6개 팀이 발표회에 진출했다.
최종발표회에서는 청년 주거 안전, 고립·은둔 청년 지원, 공정한 계약, 생활 안전, 도시계획 참여, 청년 창업 아이템의 시장성 검증 등 청년의 삶과 밀접한 정책이 발표됐다. 참가팀들은 설문조사와 당사자 인터뷰, 현장 점검 등을 바탕으로 정책의 필요성과 추진 방안, 기대 효과를 제시했다.
청년과 시민의 의견도 심사에 반영됐다. 최종발표회에 앞서 인천시 청년의 날 주간 행사 현장에서 최종 진출팀의 정책 제안을 대상으로 투표가 진행됐다. 행사장을 찾은 청년과 시민들은 각 팀의 제안을 살펴보고 공감하는 정책에 투표했다.
심사에는 남영희 인천시 균형발전정무부시장과 김대영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장을 비롯해 청년정책과 지역 현안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했다. 심사위원들은 정책의 창의성과 필요성, 실현 가능성,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그 결과, ‘인천 청년 공정계약 시스템’을 제안한 ‘바른계약 연구소’ 팀이 대상인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우수 제안은 향후 인천시 청년정책 수립과 사업 추진에 활용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에 전달될 예정이다.
인하대 지역협력센터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청년들이 자신에게 필요한 정책을 직접 발굴하고 구체적인 실행 방안까지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청년들의 참신한 제안이 실제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인천시와 지속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