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대 도서관이 2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미식회’ 프로그램 2회차를 진행했다. 사진=광주여대 제공 |
[대학저널 온종림 기자] 광주여자대학교 도서관이 지난 27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독서 미식회’ 프로그램 2회차를 진행해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2회차에서는 커피와 디저트가 지닌 문화적 상징성과 생산·유통의 세계사와 더불어 현대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연결된 사회적 의미를 인문학적으로 탐구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참가자들은 다양한 종류의 원두를 활용해 직접 핸드드립 커피를 내려보고 준비된 디저트와 함께 시식하며 책의 내용을 체험적으로 이해하는 융합형 프로그램을 경험했다.
특히 이번 2회차에서는 이선재 총장이 직접 참석해 학생들과 함께 커피 테이스팅 활동을 수행하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는 점에서 의미가 더욱 깊었다. 또한 단순한 강의형 프로그램을 넘어 독서-강연-미식 체험이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방식으로 운영되어 좋은 평가를 받았다.
도서관 도은영 관장은 “커피와 디저트는 현대인의 일상 속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문화적 언어이지만, 인문학적 관점에서 바라보면 세계사·노동·소비문화·정체성 형성까지 폭넓은 담론을 품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서관은 독서를 기반으로 체험할 수 있는 실감형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하여 학생들의 인문·문화적 경험을 넓혀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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