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 진학 전 전공 직접 체혐, 호서대 전공체험 인기

이선용 기자 / 2026-05-22 09:40:11

두정고 학생들이 호서대 전공체험 프로그램의 제약·바이오 실습을 체험하고 있다. 사진=호서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천안 두정고등학교 학생 500여 명이 21일 호서대 아산캠퍼스를 방문해 대학 진학 전 전공을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2026 호서대 전공체험 프로그램’ 고교생들이 진로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마련된 행사다. 학생들은 캠퍼스를 방문해 전공별 실습과 학과 소개, 진로 상담 등에 참여하며 대학 교육과정을 체험했다.

호서대는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을 통해 40여 개 학과에서 60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고교생들이 전공 선택 과정에서 학문 분야와 진로를 비교해 볼 수 있도록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있다.

이날 참여한 두정고 학생들은 관심 전공별로 나뉘어 진로특강과 전공실습, 캠퍼스 투어 등을 진행했다. 대학 측은 학생 눈높이에 맞춘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이해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도움을 주는 데 중점을 뒀다.

이준재 두정고 1학년 부장교사는 “학생들이 교실에서 접하기 어려운 대학 현장을 직접 경험하며 진로를 구체적으로 설계해 볼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전공 선택을 앞둔 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됐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4월 시작된 호서대 전공체험은 두정고를 비롯한 천안·아산권 고교를 중심으로 수원, 평택, 서산 등 다양한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복자여고와 신한고 등이 참여했으며 6월에도 서일고와 한올고 등 학생들의 방문이 예정돼 있다. 대학 측은 올해 총 1만여 명의 고교생이 캠퍼스를 찾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한편, 호서대는 교육부 ‘고교교육 기여대학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고교 교육과정과 대입 전형 간 연계를 강화하고 학생들의 진로·진학 설계를 지원하고 있다. 올해 교육부 연차평가에서는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으며 충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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