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 첨단 분석 인프라 구축

이선용 기자 / 2026-05-22 10:43:04
시분해 자기·광학 분석 시스템 도입

인하대 인프라고도화 사업단이 발족식 기념 커팅식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이선용 기자]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이 세계 수준 분석 장비를 기반으로 신소재·의약·에너지 분야 연구를 본격화한다.


인하대는 ‘이공분야 기초과학연구역량 강화사업 인프라고도화 지원사업’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인하대 주요 보직자·연구진과 교육부, 인천시, 국가연구시설장비진흥센터(NFEC) 등 주요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은 2025년도 교육부 인프라 고도화 지원사업에 선정되며 총 75억 원 규모의 연구비를 확보했다. 이 가운데 52억 원은 ‘총체적 시분해 자기-광학 분석 시스템’ 구축에 투입될 예정이다.

해당 인프라는 ▲시분해 전자 상자성 공명 분광기 ▲시분해 자기-광학 분광 시스템 ▲화학구조-질량 분석 시스템 등 총 3종의 첨단 장비로 구성된다.

이번 사업은 향후 5년간 진행된다. 인하대 화학과 교수진 8명이 장비 구축과 운영을 담당하고, 생명공학과와 화학공학과 교수 3명이 핵심연구자로 참여한다.

특히 의약용 나노-바이오 물질 개발과 스핀 기반 기능성 신소재 개발 연구를 본격화한다. 고성능 의약품 개발, 질병 진단 기술 고도화, 차세대 전자소자 및 에너지 소재 분야까지 폭넓은 산업적 파급 효과가 예상된다. 이번 발족식을 계기로 국내외 연구기관 및 산업체와 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과학기술 분야를 선도하는 거점 연구기관으로 도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김정호 인하대 표준분석연구원장은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세계적 수준의 연구 인프라를 구축하게 됐다”며 “첨단 장비를 활용한 융합 연구를 통해 혁신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미래 과학기술 발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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