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병원‧전남대병원,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대상 선정

이승환 / 2022-05-05 09:00:00
모의실습 중심 의료 임상교육시설 구축, 지역 의료인 역량 향상 지원
2개 선정 국립대병원에 각각 국고 187억5천만원 지원
경북대학교병원 전경. 사진=경북대병원 제공
경북대학교병원 전경. 사진=경북대병원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경북대학교병원과 전남대학교병원에 지역 의료인력의 체계적인 임상 교육·훈련을 위한 ‘임상교육훈련센터’가 설립된다.


교육부는 2개 국립대병원의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을 위해 2025년까지 4년간 각각 187억5천만원을 국고에서 지원한다.


2개 국립대병원 선정으로 임상교육훈련센터 구축 국립대병원은 지난 해 선정된 충남대병원과 제주대병원 포함 총 4곳으로 늘어났다.


교육부는 이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22년 임상교육훈련센터 건립 지원대상 선정 결과를 5일 발표했다.


선정 결과에 따르면 경북대병원은 지역 의료기관의 교육수요가 많은 내시경 분야를 특화해 운영할 계획이다. 아울러 임상교육훈련센터의 교육훈련과 내시경 기기 개발을 연계하는 등 산학협력을 통한 지역 산업발전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전남대병원은 고령인구 비율이 전국에서 제일 높은 지역여건과 도서지역의 응급환자 대응 필요성을 고려해 중증-응급환자 대응 교육훈련을 특화하여 운영할 계획이다. 또한 지역사회의 의료기관 및 관련단체와 인적·물적 교류를 통해 지역사회 수요에 기반한 의료교육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다.


임상교육훈련센터는 국립대병원에서 전공의 등 병원 내 의료인력과 지방의료원 등 지역 의료인력들의 보건의료 역량 강화를 위해 모의실습 중심의 체계적인 임상 교육·훈련을 실시하는 교육시설이다.


병원 내 전공의, 간호사 등 인력들에 대해 모의실습 중심 교육을 실시하고, 병원 외부 지역 의료인들에게도 의료술기 재교육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지역의 예비 의료인력인 보건의료계 학생들에게도 양질의 실습 기회를 제공하여 우수한 의료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임상교육훈련센터는 국립대병원이 교육‧연구보다 진료에 치중한다는 평가를 보완해 학생과 전공의를 포함한 지역 의료인의 의료역량을 강화하는 교육훈련기능도 균형 있게 수행할 수 있는 공적 인프라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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