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외대 우크라이나어과,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참상 소개하는 전시회 열어
한국외국어대는 우크라이나어과가 지난 27일부터 오는 5월 2일까지 명동성당 1898갤러리에서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소개하고 조속한 종전과 평화를 기원하는 전시회를 연다고 29일 밝혔다.
전시회에는 전쟁의 폭력성과 반인류적 전쟁 범죄를 고발하고, 인권과 민주주의, 주권 보장의 중요성을 강조하는 사진, 포스터, 일러스트레이션, 디지털아트, 동영상, 거리예술 등 다양한 작품이 전시된다.
홍석우 우크라이나어학과장은 "이번 전시회를 통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참상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느껴 전쟁의 본질을 올바르게 인식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기억 강원대 교수, ‘그 산 그 꽃’ 출간
강원대는 유기억 자연과학대학 생명과학과 교수가 에세이 ‘그 산 그 꽃’을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강원대에 따르면 이 책은 유 교수가 지난 35년 동안 연구수행을 위해 직접 찾았던 강원지역 산 30곳을 선정해 산행을 위한 길라잡이와 해당 산에서 꼭 만나봐야 할 식물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다.
유 교수는 각각의 산을 대표하는 식물 1개종의 자생지 특징과 유래, 유사한 종류와 다른 점, 학명의 뜻, 용도 등을 설명했다. 또한 여러 차례 다녀온 곳은 그때마다 관심 있게 봐둔 식물군락도 기록해 자료의 풍성함을 더했다.
유 교수는 “강원도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국의 명산을 대상으로 확대해 보다 많은 정보를 제공하는 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명주 서울여대 교수, ‘AI는 양심이 없다’ 출간
서울여대는 김명주 정보보호학과 교수가 미래 AI(인공지능) 시대의 기회와 위기를 담은 ‘AI는 양심이 없다’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여대에 따르면 저자는 ▲1장 ‘죽음’을 흔드는 AI ▲2장 ‘존재’를 흔드는 AI ▲3장 ‘신뢰’를 흔드는 AI ▲4장 흔들림 너머 AI 바로 보기를 통해 우리를 상대로 AI가 이미 흔들어대거나 조만간 흔들 이슈를 사례별로 정리했다.
또한 AI에 의한 부작용과 역기능, 위험성을 모두 법으로 관리하기에는 AI의 발전 속도와 영역 확산이 빠르기 때문에 불가능하다고 설명한다.
김 교수는 지난 1995년부터 서울지검(현 서울중앙지검) 특수부에서 컴퓨터범죄 사건에 대한 수사 자문을 맡기 시작해 법무연수원에서 검사와 수사관을 대상으로 컴퓨터범죄 수사 기법을 상당기간 교육했다.
김 교수는 이 과정에서 정보 보호와 디지털 윤리에 대한 중요성을 느껴 2001년 수도권 최초로 서울여대에 정보보호학과를 신설, 2014년 국내 최초로 교육부 지정 정보보호영재교육원도 설립했다.
지난 2018년에는 국내 최초로 AI윤리 가이드라인 ‘Seoul PACT’를 만들어 국가에 헌정, 근정포장 훈장을 받기도 했다.
임정덕 부산대 명예교수, ‘K속도 한국 경쟁력의 뿌리’ 출간
부산대는 임정덕 경제학부 명예교수가 한국인의 ‘빨리 빨리 문화’를 경제학적 시각에서 다룬 ‘K속도 한국 경쟁력의 뿌리’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부산대에 따르면 이 책은 한국과 한국인 경쟁력의 원천이 ‘속도’임을 인류학적, 역사적, 경제적, 비교 통계적, 학술적, 실증적으로 논의하는 동시에 우리 경쟁력의 원천을 다시 살리는 길을 제시한다.
키워드인 속도를 중심으로 한 한국 경제 분석과 한국의 미래 방향성에 대해 풍부한 사례를 바탕으로 설명한다.
임 교수는 “한국의 빠른 성장이 한국에만 가능하게 된 이유는 한국(인)의 속도 때문”이라며 K속도의 실현 조건과 일반화의 가능성을 논의한다.
정동훈 광운대 교수, '로봇, 너 때는 말이야' 출간
광운대는 정동훈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가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주인공들을 위한 '로봇, 너 때는 말이야'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광운대에 따르면 이 책은 지난 2020년 최초 출간된 ‘너 때는 말이야’ 시리즈의 4번째 책으로,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시대의 로봇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사례를 통해 설명한다.
또한 로봇의 개념과 쓰임새에 머무는 것뿐만 아니라 로봇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문제점과 인류에게 닥칠 새로운 고민거리, 생각해 볼 만한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
내용을 잘 전달하기 위해 유튜브 동영상을 볼 수 있는 QR 코드도 넣어 글을 읽다가 유튜브를 보면서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울산대 예술대학 조소전공, 졸업작품전 연다
울산대는 예술대학 미술학부 조소전공 졸업을 앞둔 예비 작가들이 오는 5월 3~6일 졸업작품전을 연다고 29일 밝혔다.
울산대에 따르면 전시회에는 김혜원, 맹범뢰, 박시현, 이승진, 이승현, 이창훈, 임시영, 전윤승, 조수연, 최지승씨 등 10명이 모두 31점을 출품했다.
이들은 조소 전공자들로 대학 생활 동안 갈고 다듬은 예술세계를 다른 사람들과 공유하면서 청년들에 대한 응원을 이끌어내겠다는 뜻에서 ‘here, hear!, hear!(여기, (주의를 기울여) 듣다! 옳소!)’를 주제로 미니어처 형태의 소규모 작품에서부터 파이프와 LED 등을 이용한 조형작품까지 다양한 시각언어로 표현해낸 작품들을 출품했다.
김지현 교수는 “이번 졸업작품전은 개성 강한 이 시대 젊은이들의 창의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라며 “청년들의 자유와 방향성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데 시민들께서 동참해주시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 ‘호모 내러티쿠스: 인문융합치료의 이해’ 출간
인하대는 다문화융합연구소 인문융합치료센터가 첫 번째 인문융합상담총서 ‘호모 내러티쿠스: 인문융합치료의 이해’를 출간했다고 29일 밝혔다.
인하대에 따르면 이 책은 문학과 이야기, 연극, 음악, 미술 등 인문학 분야들을 융합한 심리치료의 이론과 실제를 담고 있다.
인문융합치료의 이론과 개념부터 상담이나 치료에 실제 활용 가능하도록 인문학의 제 학문분과를 융합한 프로그램을 소개하며 공존인문학을 인간 치유 방법으로 제시한다.
인하대 다문화융합연구소는 다문화사회의 상처를 치유하고 지속가능한 다문화사회를 만들기 위한 실천에서 인문융합치료센터를 개설했다.
이 책은 지난 3년 동안 인문학의 각 분야와 기호학, 현상학, 정신분석학을 융합한 연구활동을 글로 엮은 성과물이다.
김영순 다문화융합연구소장은 “인문융합치료는 공존인문학에서 출발한 다문화사회의 치유법”이라며 “타자성과 상호성이 작은 상처를 낸다고 개인화돼면 사회와 개인이 함께 병들 수 있으니 함께 이야기하는 인간에 대한 추구가 개인과 사회를 치유할 것”이라고 말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