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대학은 급변하는 미래 사회에 대비하고, 신산업 분야 수요에 맞춘 현장맞춤형 인재 양성을 위해 다양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진로설계부터 성공적인 취·창업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전문대학 대표 프로그램을 소개한다.
① 경기과기대, 경복대, 계원예술대
② 대림대, 삼육보건대, 서울예대
③ 서일대, 수원여대, 신성대
④ 아주자동차대, 연암공대, 연암대
⑤ 영남이공대, 인천재능대, 인하공전, 한국영상대
영남이공대, 취업과 직결된 실질적인 산학협력으로 취업률도 ‘UP’
영남이공대는 취·창업지원, 산학융합교육을 통한 글로벌네트워크 기반 산학융합 혁신을 추진 중이다. 학생들의 취·창업을 위해 취업컨설팅과 아이디어 기술지원, 경영기법, 창업동아리 등의 창업지원, 국제적 등가성 교육모델 산학융합교육과 일본 Omron사 자동화 프로그램, 독일 Siemens Academy 프로그램 등 글로벌네트워크 기반 산학융합 교육 등을 통해 취·창업 역량 강화에 앞장서고 있다.
노력의 결과는 취업 성과로 돌아오고 있다. YNC일자리센터가 2021년 2월 졸업자 취업을 자체 조사한 결과 10월 말 기준으로 국내 대기업과 상장 중견그룹 취업자가 451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월 졸업생 중 삼성 22명과 LG 36명, SK 49명 등 3대 그룹에 107명이 취업했으며, 현대 9명과 포스코 9명, LS 9명, 한국전력공사 및 대구시설공단 등 공기업 11명 등 190명이 취업했다.
특히 기계와 전기, 화공, 전자계열 중심의 생산기술대학(공학계열)은 취업대상 600명 중 66%에 해당하는 396명이 국내 10대 그룹 기업 및 상장 중견그룹 기업에 들어갔다.
박만교 YNC일자리센터 센터장은 “졸업생들이 우량기업에 많이 취업할 수 있었던 것은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대학 육성사업(LINC+사업)과 더불어 취업과 직결된 실질적인 산학협력을 통해 실무중심의 전문 직업인 양성에 노력했기 때문”이라며 “학생들이 원하는 기업과 직업에 초점을 둔 다양한 취업 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으로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인천재능대, ‘AI ONE-STOP 취업지원시스템’으로 맞춤형 취업 지원
인천재능대는 ‘AI&Bio Frontier’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AI ONE-STOP 취업지원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AI ONE-STOP 취업지원시스템은 고용노동부 중부지방노동청과 협력해 구축한 고등교육기관 최초의 AI 취업지원 플랫폼으로, 총 5단계로 구성돼 있다. 학생 스스로 취업 설계, 목표를 달성하도록 맞춤형 취업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1단계는 ‘진로‧취업 목표 설정’을 위한 VCR 직업 영상 체험, 2단계는 AI 입사서류 분석을 통한 ‘취업역량 강화’, 3단계는 AI 보유역량 분석으로 ‘직무 적합도’ 검사다. 4단계는 AI 면접 프로그램과 VR 가상면접 교육을 통한 ‘면접역량 강화’이며, 5단계는 전 단계의 분석 결과를 활용한 1대 1 컨설턴트 ‘데이터 기반 상담’으로 이뤄져 있다.
인천재능대는 지역사회 상생과 고용 활성화를 위해 인천시민들에게 AI 취업 지원 시스템 체험 교육을 무료로 진행하고 있다. 지난 3월 17일에는 동구일자리센터 청년 인턴과 구직자 13명이 체험을 이수해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받았다.
이외에도 인천재능대는 대기업 취업 특별반을 운영해 2021년 2월 졸업생 12명이 삼성바이오로직스 4급 사원으로 입사하는 성과를 거뒀고,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해 고등교육기관 최초로 멜버른 본부 및 시드니 분소 등 총 2곳에 호주 글로벌 지원센터를 설립해 해외 취업 특별반을 운영 중이다.
인하공전, 실제 창업사례 활용한 ‘Cash Class형 창업 강좌’ 운영
인하공전은 2017년부터 학생들의 능동적인 수업 참여를 유도하고자 실제 창업사례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고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할 수 있도록 ‘Cash Class형 창업 강좌’를 운영 중이다.
창업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본인의 필요와 역량에 따라 강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도록 창업의 이론과 실무를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창업 교과목을 교양교과 커리큘럼으로 구성했다.
세부 강좌는 기업가정신, 창업실무, 기술창업 아이디어 설계, 스타트업 기술창업 시뮬레이션, IoT 실전체험창업, 드론 창업실무, 발명과 특허(온라인) 등이다. 미래 신산업 핵심기술 관련 기술창업 역량 향상을 위한 IoT 및 드론 등 실습형 창업 교과목도 있다.
교양강좌 외에도 창업 특강과 국내외 창업캠프, 창업 경진대회, 창업 동아리 등 다양한 비교과 프로그램 운영을 병행하고 있다.
인하공전은 매년 20여개의 창업동아리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 학생들은 창업캠프를 통해 아이템 기획부터 시제품 제작까지 모든 과정을 멘토링 받으며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는 준비를 거친다.
2019년에는 시제품 제작을 위한 집기와 비품을 갖춘 창업 전용공간 ‘창업 스페이스’를 마련했다. 학생들의 창업 아이템 완성도 및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창업 스페이스는 인하공전 4호관에 위치해 있으며 회의실 및 시제품 제작실로 구성돼 있다.
한국영상대, 800여개 산업체와 가족회사 체결…우수 취업처 확보
한국영상대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800여개 산업체와 가족회사 체결을 통해 우수 취업처 확보에 노력하고 있다. 최근에는 산업협의회 총회를 열고 LINC 3.0과 연계한 학과별 주문식 교육 설계 등을 논의했으며, 82개 기업과 주문식 교육 개발과 운영에 대한 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특히 ‘KUMA 잡고(JOB-GO)’ 프로그램은 신입생의 학사주기에 맞춰 직무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설계된 프로그램이다. 이를 통해 진로·취업소양교육, 동문 선배 만남의 날, 진로·취업 상담, 산업체 인사 특강 등을 열고 있으며 학생 개개인이 적성에 따라 진로를 설정하고, 취업 전략을 모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아울러 혁신지원사업과 연계한 ‘학습공동체 프로그램’을 운영해 전공, 자격증, 어학, 공모전 등을 위한 스터디그룹을 형성해 활동하도록 하고 있다. 이외에도 산업체 인사 취업특강, 취업 쇼케이스 등을 운영 중이며 학생들의 취업 동기를 높이기 위해 취업 프로그램 참여 시 ‘마일리지 장학금’도 부여하고 있다.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온 결과, 2019~2021년 교육부 고시 전국 예술대학 취업률 1위를 차지했다. 한국영상대는 사회와 산업체가 요구하는 인재 양성을 목표로 학생 상담기능을 강화하고 신기술 대응 역량을 높여 신산업 분야 입직 경로를 확장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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