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경북지역 대학들이 경북 울진과 강원 삼척·동해시 산불 피해를 입은 해당 지역 출신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갈 수 있도록 특별장학금을 지급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대구·경북지역 대학에 따르면 경일대는 지난 8일 산불 피해를 당한 학생들을 위한 특별장학금 지급과 모금운동, 성금 기부, 구호물품 키트 제공, 복구현장 봉사활동 등을 펼치기로 했다.
특히 경일대는 산불 피해를 입은 해당지역 출신 학생들의 피해 정도를 파악해 상황이 집계되는 대로 학생들에게 교비를 투입, 특별장학금을 우선 지급한다.
정현태 경일대 총장은 “산불피해 학생들이 학업을 이어가는데 지장이 없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한의대도 경북·강원지역 산불 피해 주민의 아픔을 함께하고 빠른 복구와 어려움을 나누고자 피해지역을 위한 교직원을 대상으로 모금을 실시해 1000만 원을 울진군에 전달하고, 산불 피해와 관련 있는 해당 지역 출신 학생을 대상으로 특별장학금을 지급하기로 했다.
또한 대구한의대부속 포항한방병원은 산불로 피해를 입은 지역 주민들의 건강화복과 의료혜택 지원을 위해 내원 시 의료비를 30% 감면하고 있다.
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하루 빨리 울진과 삼척 산불 피해 지역의 빠른 복구와 주민들이 안정을 찾아 일상생활로 돌아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전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 역시 동해안 산불 피해 지역 학생을 위해 특별 재난장학금을 지급한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동해안에 발생한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울진과 삼척, 강릉, 동해 지역 학생에게 특별재난지원장학금을 1인당 100만원씩 지급하기로 했다. 장학금 신청은 오는 31일까지 받는다.
이영경 동국대 경주캠퍼스 총장은 “피해를 겪은 학생들이 용기 내 학업에 집중하는데 도움이 되기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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