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보건계열 외 재적생도 전담 방역인력 근무 희망 시 지원 가능
근무 시간, 사회봉사점수 부여·대학별 사회봉사과목 학점 인정 추진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간호·보건계열 대학생들이 유·초·중등학교 방역을 지원한다.
교육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방역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교육부에 따르면 지역 내 일반대와 전문대는 각 시·도교육청과 협업해 근무를 희망하는 간호·보건계열 학생을 유·초·중등학교 방역을 지원한다.
학교 매칭은 학생의 이동 동선을 감안해 대학 소재 인근 수요가 있는 유·초·중·고교를 우선으로 하며, 유·초·중·고 모두 전담 방역인력 지원이 필요한 경우 유치원과 초등학교부터 우선 지원한다.
학생들은 해당 학교에서 발열 점검과 출입자 관리, 열화상 카메라 모니터 지원, 표면소독, 급식실·보건실·체육관 등 학생시설 방역 활동을 실시한다.
전담 방역인력은 간호·보건계열 학생 중심으로 희망자를 모집해 교육청 수요와 매칭할 예정이다. 간호·보건계열 외 재적생도 전담 방역인력 근무 희망 시 지원할 수 있다. 지원은 전일제(졸업유예생·휴학생)와 시간제(재학생)로 나눠 진행한다.
전담 방역인력으로 근무한 학생은 근무 시간에 따라 사회봉사점수 또는 대학별 사회봉사과목 학점으로 인정받게 된다.
이에 앞서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지난 1일 오미크론 변이 확산 급증으로 보건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대학의 간호와 보건 분야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보건인력으로 지원하기로 했다.
대교협은 또한 필요 시 대학과 지방자치단체가 MOU를 체결해 학생들이 재택 치료환자·건강모니터링·일일 현황 통계 관리와 신규환자·해제자 안내 등의 업무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아울러 교육청과 유‧초‧중등 학교의 보건인력 요구에도 간호·보건 분야 재학생과 졸업생들을 적극 지원해 대학 사회가 학교 감염병 예방에 적극 참여하도록 했다.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역시 지난 달 22일 이사회를 열어 이달 초부터 간호·보건 계열 학생을 중심으로 방과 후와 주말 시간 등을 중심으로 탄력적으로 방역인력을 지원하기로 했다.
남성희 전문대교협 회장은 “전문대 지자체 방역인력 지원 취지는 전문대가 보유하고 있는 인적자원을 활용해 코로나19 위기 상황을 극복하고, 조속히 일상으로 회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전문대 역시 신학기 개학에 대비해 철저한 방역관리를 진행해 학사운영 준비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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