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안양대학교(총장 박노준) 교육대학원 외국어로서의한국어교육전공 학생들이 외국인 학생들에게 지속적인 한국어교육 봉사를 실천해 눈길을 끌고 있다.
18일 안양대에 따르면 학생들은 한국어교원자격 취득을 위한 필수이수 교과목 한국어교육실습을 통해 외국인 학생들에게 한국어수업을 가르치기 시작했다.
한국어교육전공생 문찬배 씨는 매주 토요일 우즈베키스탄과 베트남 학생을 온라인으로 만나 4개월 전부터 한국어 수업을 이어오고 있다. 문 씨는 의무적으로 해야 할 한국어교육 실습이 이미 끝났는데도 자발적으로 교육봉사를 하고 있다.
문 씨는 “외국인 학생들이 수업이 재미있다고 말할 때 큰 보람 느낀다”며 “가르치면서 스스로 공부하고 배우는 것도 많다. 아주 기본적인 한국어 문법도 어떻게 가르쳐야 할지 미리 연구해야 했다”고 말했다.
또 윤현숙 씨는 “비대면으로 외국 학생들을 가르쳐 볼 수 있다는 자체만으로도 뜻깊은 경험이었다”며 “한국어를 직접 가르쳐 보니 한국어 수업을 능숙하게 진행하는 한국어교사 분들이 대단하게 느껴졌다”고 밝혔다.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이처럼 1대 1로 한국어수업을 받기 원하는 외국인과 학생을 연계해 한국어교육 경험을 축적할 수 있도록 적극 독려하고 있다.
이윤진 주임교수는 “한국어교육실습이 지속성 있는 교육봉사의 계기가 돼 기쁘다”고 전했다.
한편 안양대 교육대학원 한국어교육전공은 학생들에게 보다 폭넓은 한국어교육실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베트남 다낭외국어대 한국언어문화학부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안양대 교육대학원은 오는 21일까지 한국어교육전공과 상담심리, 유아교육, 청소년상담교육, 독서논술창작교육 전공 등에 대한 신입생을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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