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단계 출입방역시스템, 대기자 1M 거리두기 등 철저한 방역·거리두기 시행
[대학저널 임지연·황혜원 기자] 16일 전국 129개 대학이 참가하는 2022학년도 정시 대학입학정보박람회가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막했다. 박람회는 오는 18일까지 3일간 진행된다.
주최 측인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인해 2년만에 오프라인으로 열린 박람회 입장객을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시하면서 맞고 있다.
대교협은 행사 관계자와 참가자를 대상으로 열화상 카메라·체온체크·QR체크인 등 3단계 출입방역시스템, 대기자 1M 거리두기, 환기시스템 가동, 박람회장 내 음식물 섭취 금지 등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실시 중이다.
박람회 입장객들은 사전예약 확인과 문진표 작성 등 행사 진행자들의 지침에 따라 절차를 밟고 행사장에 입장했다.
입장시간 전부터 수험생과 학부모들로 코엑스 1층 로비가 북적였던 예년과 달리 올해 행사장 내부는 한산했다. 백신접종 완료 또는 PCR검사 음성 확인 수험생과 대학 관계자로 입장인원을 제한한 데다 동시 입장인원도 6㎡당 1명으로 했기 때문이다.
경상권 한 대학 관계자는 “대규모 행사에 참여하는 것이 우려되기도 했지만 사전예약을 실시하고 입장객을 대상으로 방역을 실시하는 등 주최측에서 감염병 예방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한 것 같다”며 “코로나19로 오프라인 행사가 대부분 취소돼 대학을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없었는데 이번 박람회를 통해 학생들에게 대학을 소개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전했다.
박람회에서는 대학의 전형결과 분석을 바탕으로 학생들에게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상담을 진행한다. 참가대학별 상담관에서는 입학관련 교수와 교직원, 입학사정관이 참여해 해당 대학의 전형 결과를 바탕으로 1대 1 맞춤형 상담을 진행 중이다.
또한 자신이 희망하는 대학의 입학정보를 직접 검색해 볼 수 있는 대입정보 종합자료관 등 특별관, 국가장학금, 학자금대출, 국가 교육근로장학금 등에 대해 안내하는 한국장학재단 홍보관도 운영되고 있다.
부산에서 온 수험생 A씨는 “상위권 참여대학이 생각보다 많지 않아 아쉽다”며 “다만 비대면 상담보다 더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입학정보를 얻을 수 있어 만족한다”고 말했다.
수험생 B씨는 “집에서 찾는 정보로는 구체적인 등급컷, 경쟁률 등을 정확히 예측하기 어려웠는데, 오늘 대학 관계자분들에게 상담을 받아보니 안정권이라고 정한 대학도 전략을 잘 세워야 한다는걸 알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대교협은 전시장 입장인원 제한으로 축소된 대면 상담 기회 확대를 위해 오프라인 박람회 종료 후 오는 20~22일 온라인 박람회를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
온라인 박람회에서는 2022학년도 정시 대입박람회 참가 대학별 홍보‧설명회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으며, 입학처 묻고답하기(Q&A) 홈페이지 링크가 연결된다. 참여는 대입정보포털 어디가(adiga.kr) 팝업창을 통해 접속하면 되며, 오는 20일부터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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