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서울예술대학교는 학사학위 창작 뮤지컬 ‘피터팬 죽이기’ 공연이 18일과 19일 서울예대 마동 예장에서 열린다고 16일 밝혔다.
피터팬 죽이기는 서울예대 대표 창작 뮤지컬 플랫폼 뮤본(MU:BORN)의 새 작품이다. 곧 성인이 돼 보육원을 나서야하는 유하가 피터팬이 사라진 네버랜드에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유하 앞에 나타난 후크가 이곳에서 나가기 위해서는 사라진 피터팬을 찾아 죽여야 한다고 제안하고, 피터팬을 찾기 위한 유하의 모험을 다룬다.
작품은 어린 시절 아픈 기억으로 어른이 되기 두려운 유하를 통해, 자신의 오랜 상처를 마주하고 성장해가는 아이와 어른들 모두에게 위로를 전하고자 한다.
작사를 맡은 강지형 작가는 “스스로의 상처를 위로할 수 있는 사람은, 또 보듬어줄 수 있는 사람은 본인 자신뿐”이라는 메시지를 작품을 통해 던진다.
뮤본은 학사학위 전공심화과정 공연창작학부에서 경쟁력 있는 창작 뮤지컬을 개발하고자 개설된 수업으로, ‘외쳐, 조선’(2017), ‘세인트 소피아’(2019) 등을 발굴하며 서울예대를 대표하는 창작 뮤지컬 산실로 자리 잡았다. 상반기 독회 쇼케이스와 심사를 통해 작품을 선정하고, 하반기 정식 공연을 선보이며 작품의 완성도에 집중하는 단계를 밟는다.
자세한 공연 소식은 뮤본 인스타그램(@sia.bfa.muborn)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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