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아제르바이잔 ‘흐르달란 세종학당’ 개원

오혜민 / 2021-12-14 09:53:23
제1회 '흐르달란 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도 마련
인하대와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가 개최한 '흐르달란 세종학당' 개원식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인하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는 지난 10일 아제르바이잔 바쿠공과대와 ‘흐르달란 세종학당’ 개원식을 열었다고 14일 밝혔다.


흐르달란 세종학당은 지난해 9월 1일 예비 세종학당으로 지정돼 두 학기 동안 운영됐으며 약 370명의 수강생을 배출했다. 지난 7월 1일 정식 세종학당으로서 수업을 시작했으며, 현재 6개 반 58명 학생이 수강하고 있다.


개원식 다음 날인 11일에는 바쿠공과대 본관 대강당에서 ‘제1회 흐르달란세종학당 한국어 말하기 대회’가 열렸다. 현재 세종학당에서 수강 중인 16명 학생이 대회에 참가했으며, 1등 상은 초급과정을 수강하고 있는 아이누르 사드고바 씨가 수상했다.


김정호 흐르달란 세종학당장은 “언어는 문화 교류에서 가장 기초가 되는 수단”이라며 “인하대는 아제르바이잔에서의 한국어 보급과 한국 이미지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는 양질의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하바 맘마도브 바쿠공과대 총장은 “인하대의 학사운영 시스템에 대한 신뢰를 바탕으로 세종학당도 개원할 수 있었다”며 “흐르들란 세종학당이 양국의 우호 교류를 뒷받침하는 중심기관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한편, 인하대는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2 세종학당, 아제르바이잔 흐르달란 세종학당, 우크라이나 드니프로 세종학당까지 3곳의 세종학당을 운영하며 코카서스 지역과 중앙아시아 지역 내 한국어교육과 한국문화 보급에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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