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 출신 ‘약사 인플루언서’ 진정주씨, 중앙대광명병원 건립기금 6억 기부

황혜원 / 2021-12-09 17:40:08
모교 중앙대와 중앙대의료원 ‘새로운 도전’ 응원
약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중앙대 약학대학 동문 진정주(가운데)씨와 중앙대, 중앙대광명병원 관계자 등이 9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약사 인플루언서로 활동 중인 중앙대 약학대학 동문 진정주(가운데)씨와 중앙대, 중앙대광명병원 관계자 등이 9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약사 인플루언서’로 잘 알려져 있는 진정주씨가 중앙대광명병원과 중앙대학교를 응원하는 마음을 담아 6억원의 건립기금을 기부했다.


중앙대는 9일 약학대학(90학번)을 졸업한 진씨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6억원의 건립기금 기부를 약정했다고 밝혔다.


진씨는 현재 구독자 14만명의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활발한 유튜버 활동을 하고 있는 대표적인 약업계 인플루언서로, 최근 3년간 후배들에게 4억3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며 모교를 위한 기부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왔다.


진씨의 이번 기부는 내년 3월 건립되는 중앙대광명병원과 이를 계기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하게 된 중앙대의료원을 응원하기 위한 것이다. 진씨는 지난달 실시된 중앙대광명병원 현장투어를 통해 후원을 결심하게 됐다고 전했다.


진씨는 “코로나19로 감염병이 도래하면서 보건의료인의 역할과 지역의료기관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며 “국민 건강 증진과 질병예방을 책임지는 약사로서 모교가 추진하는 중앙대광명병원 설립에 보탬이 되고자 했다”고 말했다.


진씨는 이어 “의약분업 이후 약국 운영을 경험하며 항상 병원·의사와 소통하는 약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 왔다”며 “훌륭하신 분들과 함께 환자 중심의 의료서비스 정신을 실현하는 길에 동참할 수 있게 돼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홍창권 중앙대의료원장은 “모교에 이어 병원에도 후원을 결심해 주신 데 대해 감사하다”며 “기부에 담겨 있는 귀중한 뜻을 잘 간직하는 것은 물론 함께 꿈을 이뤄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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