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과기대 전자공학과, ‘제3회 세계 농업인공지능(AI) 경진대회’ 2라운드 1위

이승환 / 2021-11-20 05:30:43
인공지능(AI)과 스마트팜 융합을 통한 농업혁신 기여 예상
경기과기대가 주축이 된 CVA팀 팀원들이 2라운드 1위 트로피를 들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경기과기대 제공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경기과학기술대학교는 전자공학과가 주축이 된 CVA(Crop Vision and Automation)팀이 네덜란드에서 개최된 ‘제3회 농업인공지능(AI) 경진대회’에서 1위를 올랐다고 19일 밝혔다.


경기과기대에 따르면 이번 경진대회는 인공지능(AI)을 이용한 스마트팜(Smart Farm) 역량을 겨루는 국제 규모의 행사이다. 2018년 이후 3회째를 맞은 올해 대회는 네덜란드 바게닝겐대가 주최하고 중국 빅테크기업인 텐센트(Tencent) 등이 스폰서로 참여했다.


우리나라에서는 경기과기 전자공학과 이우람 교수와 재학생 김민우, 유니버셜 로봇 성황현 연구원, 스마트팜기업 Croft의 류희경 대표 등 7명이 CVA팀을 구성해 참가했다.


1라운드를 2위로 통과한 CVA팀은 가상의 유리온실에서 각 팀이 구성한 AI 알고리즘을 적용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미션을 놓고 17개 팀과 경쟁한 2라운드에서는 1위에 올랐다.


최종 3라운드는 내년 2월부터 약 4개월간 실제 자동화농장에서 팀별 AI역량을 활용해 무인재배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CVA팀이 국제규모 대회에서 우수한 성과를 거둔 배경에는 머신러닝 등 AI 기술에 대한 전문성, 스마트팜에 대한 이해도, 그리고 이 두 가지를 적극 융합해 새로운 농업환경을 만들어보고자 하는 열정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이 교수가 맡은 딥러닝 등 AI 알고리즘이 스마트팜 분야의 전문가인 류 대표의 주도 하에 시스템으로 설계됐고, 팀원 5명의 노력이 더해져 국제대회 1위의 AI스마트팜으로 구현됐다.


이 교수는 "시뮬레이션 환경제어 등 여러 가지 난관에도 불구하고 열정 가득한 팀원들의 적극적인 협업 덕분에 멋진 성과를 이뤄낼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국내 스마트팜 기술의 발전과 저변 확대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풍부한 산학협력 인프라와 뛰어난 기술교육역량을 바탕으로 우수 인재를 꾸준히 배출해내고 있는 경기과기대는 2022학년도 수시 2차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원서접수는 11월 22일까지이며, 모집학과 및 전형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http://www.gtec.ac.kr)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이승환 이승환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