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학생들, ‘전력 빅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 최우수·우수상

오혜민 / 2021-11-16 10:46:59
전력 빅데이터 활용해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
‘2021 전력 빅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동아대 학생들. 사진=동아대 제공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전기공학과와 컴퓨터공학과 학생들이 ‘2021 전력 빅데이터 활용 신서비스 개발 경진대회’에서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국전력공사(한전) 등이 주관한 이번 대회는 한전과 전력그룹사 등이 보유한 전력데이터를 활용한 새로운 사업모델 발굴을 위해 마련됐다.


기업부문과 학생·일반부문 모두 125개 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서류심사를 통해 최종 본선에 진출한 36팀이 한전·전력그룹사가 제공한 전력 빅데이터를 활용해 2개월 동안 신서비스를 개발해 PT발표와 프로그램 시연을 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동아대 ‘PV2EV(컴퓨터공학과 왕수연·송승훈, 전기공학과 고유리·박민주)’ 팀과 ‘에너지솔루션(전기공학과 이지훈·박경용, 컴퓨터공학과 최문봉)’ 팀은 이 대회에서 각각 최우수상과 우수상을 차지했다.


최우수상을 받은 ‘PV2EV’ 팀은 늘어나는 전기차 수요에 비해 충전소가 부족한 실정에 착안해 대형쇼핑몰 야외주차장을 캐노피(canopy)형 태양광 발전기반 전기차 충전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을 제안한 ‘태양광 발전 기반 전기차 충전소 실시간 분석 서비스’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을 받은 ‘에너지솔루션’ 팀은 효율적 전력관리와 탈탄소 운동에 전국민이 동참할 수 있도록 가정 내 소비전력과 전기요금, 탄소배출량을 분석해 경제적 전력소비 패턴, 전기요금제, 그린포인트 리워드 등을 제공하는 ‘스마트 컨슈머를 위한 3C분석·제안 서비스’를 제안했다.


수상한 학생들은 상금과 함께 인턴 채용 시 우대, 상세 개발 후 에너지 마켓플레이스에 서비스를 등록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다.


‘PV2EV’ 팀장 왕수연(컴퓨터공학과 3) 씨는 “학과 교수님의 제안과 지도를 통해 대회를 준비하며 이론으로는 와닿지 않았던 내용을 구현함으로써 많이 배울 수 있었다”며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를 얻으니 자신감도 생기고 더 많은 것에 도전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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