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 건축학부 학생들, 주거문화 개선 위한 체험 전시

임지연 / 2021-11-11 16:20:51
‘머무름이란: 어쩌면 우리 곁의 이야기’
서울 광진구 복합문화공간 커먼그라운드에서 진행되고 있는 ‘머무름이란: 어쩌면 우리 곁의 이야기’ 전시회 현장. 사진=건국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건국대학교(총장 전영재)는 건축학부 학생들로 구성된 위키워크(WIKI-WALK)팀이 주거 문화 개선을 위한 ‘머무름이란: 어쩌면 우리 곁의 이야기’ 전시회를 서울 광진구 복합문화공간 커먼그라운드에서 열었다고 11일 밝혔다.


건국대에 따르면 지난 10일 열린 전시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주거취약계층의 안전이 위협받는 현실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했다. 취약계층의 주거권 확보와 주거 문제의 해결 방안을 건축적으로 풀어내려는 것이 기획 의도다.


위키워크팀은 설계팀과 시공팀, 전시기획팀으로 나눠 프로젝트의 전반적인 기획과 설계, 시공, 전시 기획과 홍보를 자발적으로 진행했다. '위키하우스' 오픈 소스에 기반해 모듈 조립형 파빌리온을 설계했고, 공장 제작과 조립방식을 이용했다.


전시는 외부전시와 내부전시로 구성했다. 외부 전시에서는 시공된 파빌리온과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다. 내부 전시에서는 파빌리온 설계 및 시공 과정과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자료와 영상을 전시했다.


위키워크팀은 ”코로나19로 피해받고 있는 소외계층이 겪는 현실을 전공 공부인 건축과 연결해 알리고 싶었다“며 “많은 사람들이 전시회를 통해 주거 문제에 관심을 갖고 작은 변화가 일어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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