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는 10일 미국의 비영리 연구기관인 전력연구원(Electric Power Research Institute, EPRI)과 미래 에너지산업분야 R&D 협력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EPRI는 탄소중립과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전 세계 글로벌 연구기관, 대학들과의 협력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에너지공대는 EPRI의 협력 제안과 한국전력공사의 추천으로 국내에서 유일하게 협력파트너로 선정됐다.
이번 협약은 공동연구소 설립, 공동연구 수행,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 등을 함께 추진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하고 있다.
이를 통해 한국에너지공대는 EPRI를 비롯한 에너지분야 글로벌 연구기관들과 공동 R&D를 수행하고, 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해 세계 최고 수준의 연구역량 확보를 위한 기반을 다진다는 계획이다.
특히 양 기관은 전 세계적 화두인 탄소중립과 기후변화를 공동 대응하기 위해 ▲청정 에너지 발전 ▲스마트 그리드 ▲수소 생산 및 활용 ▲지속가능한 에너지 시스템 ▲AI 등의 분야에 협력관계를 구축한다.
향후 한국에너지공대는 EPRI의 Technology Innovation 프로그램에 참여해 글로벌 연구기관, 대학과 탈탄소화 등의 미래 에너지분야 기초·융합기술 개발에 참여하게 된다.
윤의준 한국에너지공대 총장은 “업무협약을 통해 한국에너지공대의 에너지 분야 연구역량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갖게 됐다”며 “더 나아가 국가 에너지산업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고 전했다.
Neil Wilmshurst EPRI 부사장은 “에너지 분야 특화대학인 한국에너지공대와의 업무협약을 계기로 공동연구, 인력교류 뿐만 아니라 기술사업화까지 발전할 수 있도록 협력을 강화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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