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 수소차 연료전지스택 가스켓 등 10여 건 특허 보유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전북대학교는 나창운(사진) 공대 고분자나노공학과 교수가 미국 화학회(ACS Rubber Division)의 2022년 ‘George Stafford Whitby Award’(이하 위트비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한국인으로는 첫 수상이다.
위트비상은 화학과 고분자과학 분야에서 탁월한 교육과 연구 업적을 남긴 위트비 교수를 기리기 위해 미국 캐벗 코포레이션사의 기금으로 지난 1987년부터 매년 1명을 선정, 수상하는 고분자 관련 분야 최고 권위 상이다.
위트비상은 엄격한 심사를 통해 매년 10월 발표하고, 이듬해 4월 소정의 상금과 상패, 기념강연과 함께 시상식을 한다. 나 교수는 지난 2018년부터 수상 후보자 명단에 이름을 올린 바 있다.
나 교수는 지난 1995년 미국 애크론 대학에서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한 뒤 타이어연구소에서 10여년간 산업체 연구경험을 쌓았고, 지난 1999년 전북대에 부임해 고분자 나노복합소재와 고무탄성기반 신기술 응용연구를 하고 있다.
현대 수소차(NEXO) 연료전지스택 가스켓 등 10여건의 국내외 특허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한국고무학회장과 한국고분자학회 부회장 등을 지냈다.
나 교수는 내년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미국 클리블랜드에서 열리는 시상식에서 위트비상을 수상하고 기념강연을 한다.
나 교수는 “고분자 관련 분야에서 가장 권위 있는 상을 수상하게 돼 그동안 연구 성과들을 인정받은 것 같다 매우 기쁘다”며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을 지닌 연구자로 더욱 정진하는 데 큰 동력으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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