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애 대구가톨릭대 전 재경동창회장, 가톨릭대에 발전기금 30억 기부

임지연 / 2021-09-01 13:52:04
노후한 교내 역사‧박물관 기능회복사업에 사용
김성애 대구가톨릭대 전 재경동창회장(오른쪽)이 발전기금 약정서에 서명하고, 우동기 총장과 약정 액을 표시한 피켓을 들어보이고 있다. 사진=대구가톨릭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대구가톨릭대학교(총장 우동기)는 김성애 전 재경동창회장이 모교에 30억원의 발전기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30억원은 대구가톨릭대 역대 단일 기부금 중 최고액이다. 김 전 회장은 지난 31일 진행된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발전기금 약정서에 서명하고, 30억원을 기부했다. 기부금은 노후한 교내 역사‧박물관의 기능회복사업에 전액 쓰일 예정이다.


역사‧박물관 기능회복사업은 오는 10월 설계에 착수, 2022년 5월 공사를 시작해 2023년 5월 완공할 예정이다. 명칭은 기부자 예우에 따라 ‘DCU 김성애 역사‧박물관’으로 바뀐다.


김 전 회장은 “우동기 총장님의 제2창학 계기를 만든다는 말씀에 마중물 역할을 하겠다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우동기 총장은 “김 전 회장님 부부가 그동안 사회에 기여한 업적이 매우 많아 후배들이 본받아야겠다고 생각했다”며 “우리 대학 역사‧박물관 유물이 잘 보존될 수 있도록 큰 도움을 주셔서 감사하다”고 답했다.


김 전 회장은 지난 1966년 당시 효성여대 약학과에 입학해 1970년 졸업했다. 대구 동산의료원 근무를 시작으로 약사로 일했으며, 1990년부터 한국콜마에서 연구위원으로 근무했다. 윤동한 한국콜마 회장이 부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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