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홍석경 중앙대 동문 유족, 발전기금 2억원 기부

황혜원 / 2021-08-19 17:49:40
중앙대 의학부 80학번 동문…19일 발전기금 전달식 가져
故 홍석경 동문 유족과 중앙대 관계자들이 19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중앙대 제공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중앙대학교(총장 박상규)는 지난 2월 영면에 든 故 홍석경(의학 80) 동문의 유족들이 19일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해 2억원의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이날 밝혔다.


홍 동문은 1980년 중앙대 의과대학 의학부에 입학해 학부와 석사과정을 마쳤다. 이비인후과 수련을 마친 이후 일산에 병원을 개원해 지역 의료 발전에 공헌했다.


발전기금 전달식에는 고인의 부인인 안용희씨와 장녀 홍수민씨, 여동생 홍석희씨, 매부 강일규 동문 등 유족이 참석했으며, “가정에서나 밖에서나 항상 정의롭고 좋은 아버지이자 남편이었던 고인의 뜻에 따라 발전기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다”고 전했다.


박상규 총장은 “좋은 뜻을 담아 발전기금을 기탁해 주신 유족분들에게 진심으로 송구스럽고 감사한 마음을 전한다”며 “고인의 유지가 잘 받들어질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발전기금을 의학 도서관을 설립하는 데 사용할 계획이다. 고인의 후배인 의대 재학생들이 도서관을 이용하며 고인의 유지를 본받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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