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대, 통합적 미디어교육 위한 지역 협의체 구성

임지연 / 2021-06-14 15:07:32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경북교육청 등 4개 기관 업무협약 체결
경북대와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이 14일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와 체계적인 교육 사업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경북대 제공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미디어교육에 대한 중요성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가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지역 교육청과 손잡고 학교 미디어교육 협력사업 네트워크 구축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경북대는 14일 경북대 본관 제1회의실에서 한국언론진흥재단, 대구광역시교육청, 경상북도교육청과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와 체계적인 교육 사업 협의체 구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현재 정부가 범부처 미디어교육 지원체계를 마련하고 있는 가운데 전국에서 가장 먼저 통합적 미디어교육에 필요한 다자간 지역 협의체를 만들기 위해 추진됐다.


기존 미디어는 물론 디지털 미디어 확산으로 정보가 범람하면서 이른바 ‘가짜뉴스’를 비롯해 유해한 콘텐츠들이 어린이와 청소년들에게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다.


지난해 교육부가 발표한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학교폭력은 전반적으로 감소하는데도 온라인 공간에서의 사이버 폭력은 예년보다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이유 등으로 미디어 리터러시(매체 해석과 활용) 교육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으며, 국회와 정부부처 등에서도 이와 관련된 법안과 방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번 협약은 대구·경북 지역 미디어교육 저변 확대와 관련 사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이날 협약 체결로 4개 기관은 학교 미디어교육 활성화를 위한 ▲체계적 교육 사업 육성을 위한 협력 ▲기술‧정보교류 및 교‧보재 활용 협력 ▲커리큘럼 표준화 및 공동 연구개발 노력 ▲사업 수행을 위한 상호 유기적 지원 등을 위해 상호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홍원화 총장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은 특정 영역에 국한된 전문 교육이 아니라, 지식정보처리와 의사소통, 공동체 역량 등 미래 인재들에 필요한 핵심 역량을 강화하고 민주시민을 양성하는데 최적화된 보편적 교육”이라며 “이번 협약은 경북대가 참여기관들과 함께 국내에서 선도적으로 지역에 특화된 맞춤형 미디어교육 협의체를 구성해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공동 사업을 벌이고,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하는 교육 모델을 만든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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