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남천현 총장, ‘한·중 친선 민간 전도사’ 자임

이승환 / 2020-11-11 15:50:26
유창한 중국어 뽐내며 중국 산동사범대 개교 70주년 기념식 온라인 축사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남천현 우석대학교 총장(사진)이 유창한 중국어 실력을 앞세워 한국과 중국간 친선을 도모하는 민간 외교관 역할에 나섰다.


지난달 29일 열린 중국 산동사범대 개교 70주년 기념식에서 남 총장은 중국어로 동영상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남 총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기념식에 직접 참석은 못했지만 원어민도 혀를 내두를 정도로 중국어 축사를 온라인을 통해 전해 참석자들을 놀라게 했다. 남 총장은 산동사범대학교 148개 교류대학 중 유일하게 축사자로 나섰다.


남 총장은 “우리 대학교와 산동사범대는 지난 2000년 첫 교류를 시작으로 한·중합작국제통상대학과 중외합작프로그램, 공자아카데미 등 발전적인 협력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한·중 대학 교류의 모범사례로 인정받고 있어 매우 자부심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양교의 교류 내실화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산동사범대 관계자는 “남천현 총장님께서는 매우 수준 높은 중국어 실력을 갖췄으며, 원어민에 가까운 발음과 유창한 중국어를 구사해 놀랐다”고 말했다.


회계학 분야 석학인 남천현 총장은 2010년 간체자를 읽겠다는 소박한 바람에서 독학으로 공부를 시작해 매일매일 끈질기게 중국어 공부에 매진해 출중한 실력을 갖췄다.


중국 유학생 대상 강의에서도 영어와 중국어를 유창하게 구사하며 적지 않은 제자들이 중국 대학교수로 진출하는 데 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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