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 학술대회 열린다

황혜원 / 2020-11-05 11:10:31
온·오프라인 병행…전 세계 ‘물’ 전문가 500여명 참석

[대학저널 황혜원 기자] 인천광역시(박남춘 시장)와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회장 최계운 인천대 명예교수)가 공동 주최하는 학술대회가 5~6일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다.


이번 학술대회는 코로나19 상황 속에서도 오랜 시간 준비된 대규모 컨퍼런스로 전 세계 20여개 국가에서 500여명의 물 관련 행정가, 학자, 기업가 등 발표자와 토론자가 참여할 예정이다.


기조강연을 비롯한 모든 세션은 유튜브로 실시간 중계되며, 외국 학자들이 참여하는 해외세션은 온라인 회상회의를 통해 양방향 토론이 이어진다.


학술대회는 최계운 회장의 개회사, 박남춘 인천시장·송옥주 국회의원·장준영 한국환경공단 이사장 등의 축사, 허재영 국가물관리위원회 위원장·박재현 한국수자원공사 사장의 기조강연 등이 마련돼 있으며, 한태준 겐트대학교 글로벌캠퍼스 총장의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물환경 변화와 그린 뉴딜’ 주제 발표가 이어진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인천시가 공동으로 참여하면서 한강하구포럼 세션 프로그램이 활발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그동안 인천시는 ‘지속가능한 물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올해는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민·학·관이 함께 하는 인천한강하구 협의체를 발족한 바 있다.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대시민 포럼’과 ‘전문가 포럼’으로 구분, 이틀간 한강하구에 대한 인천의 역할에 대한 집중적 논의가 이뤄질 예정이다. 아울러 설립 20주년을 맞은 인천녹색환경센터의 발전과정 및 성과를 되짚어보는 세미나도 마련된다.


80개에 달하는 세션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한국환경공단, 인천환경공단, 인천도시공사, KICT, 한국물포럼, 한국물산업협의회 등 국내 최고수준의 물 관련 기관들이 다양한 주제로 참여한다.


전문세션과 특별세션에서는 스마트워터기술 전반에 걸쳐 논의가 진행된다. 무질서하게 얽혀있는 지하의 시설들을 정확히 파악하고 첨단과학기술을 활용해 상하수도 시설을 관리할 수 있는 방안들이 논의된다.


향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맞아 환경 친화적인 정책마련이 필요한 시점에서, 국토와 해양, 도시의 녹색 생태계를 회복하기 위한 노력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논의도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5일 열리는 ‘첨단 물산업 R&D의 미래방향’ 세션은 물 관련 R&D분야의 3천억원 규모 예비타당성 조사에 관한 특별세션으로 마련된다.


최계운 회장은 “이번 학술대회에서 논의되는 것들을 향후 정부, 국회, 국제사회와 공유함으로써 더 나은 미래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편적인 ‘물복지 실현’을 위해 새로운 기술개발과 기술의 실제적용 제도구축, 구체적 방안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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