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대, “고흥, 독도 장소마케팅 전략 수립 시급”

백슬기 / 2020-10-21 13:18:55
호남대 정은성 교수, 23일 학술대회서 발표
지난해 호남대 독도탐방단이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에서 발대식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호남대 제공)

[대학저널 백슬기 기자] 전남 고흥군의 관광산업을 획기적으로 활성화하기 위해 경북 울릉군 독도의 본향(本鄕)인 고흥군 금산면 독도의 장소마케팅 전략을 시급히 수립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 관광경영학과 정은성 교수는 23일 ‘고흥 독도에서 울릉도 독도까지’를 주제로 열리는 학술대회를 앞두고 발표한 자료를 통해 “고흥군이 울릉군 독도와의 연계성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를 개발한다면 항공산업 대표상품인 나로우주센터와 함께 고흥군의 새로운 관광자원으로 부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주장했다.


정은성 교수는 “울릉군 독도의 본향인 고흥군 금산면 오천항 인근 독도에 조망지점 및 독도 개척 기념관을 건립, 지자체간 파트너십 체결로 연계관광 개발 상품을 개발, 고흥 독도와 울릉도 독도를 동시에 가상체험 할 수 있는 스마트 관광 콘텐츠 개발을 제안하는 등 히스토리텔링과 연계한 장소마케팅 전략 수립과 조속한 실행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고흥군이 후원하고 호남대 인문사회과학연구소 주최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23일 오전 9시부터 3시간 동안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유튜브 ‘호남대TV’를 통해 생중계된다.


이날 학술대회에는 호남대 김기주 전 역사문화학과 교수가 ‘조선후기 고흥인이 중심이 된 전라인의 울릉도·독도 진출과 활동’ 주제로 발표한다. 목포대 도서문화연구원 김경옥 교수도 ‘거금도의 공간과 섬주민들의 생활’에 관해 발표한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