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대, ‘2020 예술인과 한마당’ 행사 개최

이효정 / 2020-05-08 17:05:24
지역 대표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판매, 수익금은 대학발전기금으로 기부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2020년 대학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2020 예술인과 한마당」 행사를 오는 25일부터 29일까지 개최 한다.


순천대 발전지원재단은 이번 행사를 당초 지난 2월에 개최하려고 추진 중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개최 시기를 연기해 왔었다. 그러나 지난 6일부터 코로나19 방역체계가 생활 속 거리두기로 전환됨에 따라 행사의 재개를 추진하게 된 것이다.


이번 행사는 85년 전 교육을 통해 국가발전에 헌신한다는 특별한 뜻을 품고 기부로 대학 설립에 이바지한 우석(友石) 김종익 선생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고, 순천대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계기로 삼고자 마련됐는데, 일제강점기 암울한 시기에도 종로에 조선성악연구회를 세워 판소리, 고수, 병창, 무용 등 민초들의 삶과 희로애락을 표현한 예술 문화 보존에 크게 기여한 김종익 선생의 공로를 우리나라 대표 예술인들과 함께 되새길 예정이다.


고영진 총장은 “우석 선생님의 인재 양성을 위한 뜻과 그분의 문화예술 사랑을 되새기고, 대학발전을 염원하는 행사에 대한민국 대표 작가들께서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대학과 지역이 함께하는 화합의 장인 전시회가 지역민들에게 좋은 작품을 감상할 기회가 되고, 새로운 문화 가치를 나누는 축제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2020 예술인과 한마당」 행사는 순천대 70주년 기념관 전시홀에서 진행되며, 우리 지역 대표 작가 상석(桑石) 김덕기 화백을 비롯한 전국 73명의 작가가 참여해 75점의 작품을 전시·판매한다. 작품 판매금은 전액 순천대에 발전기금으로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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