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도심·항공 모빌리티 경력자 채용… 국내 최초

이효정 / 2020-05-03 10:28:17

[대학저널 이효정 기자] 현대자동차가 '도심 및 항공 모빌리티(UAM)' 시장 진입을 위한 시동을 걸었다. UAM 기술 개발을 본격화 하기 위해 경력 인재 채용에 나선 것이다. 이 분야 채용은 국내에서 현대차가 처음이다. UAM은 개인용 비행체를 활용해 하늘을 통로로 사용하는 새로운 모빌리티 솔루션이다.



현대차는 오는 2028년까지 UAM 시장 진입 일환으로 오는 5월 13일까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을 받는다.




모집 직무는 총 26개다. UAM 연구개발 분야의 Δ기체 구조 설계 Δ기체 구조 해석 Δ전기체 시스템 통합 Δ재료 공정 개발 Δ소프트웨어 설계 Δ콘셉트 설계 등이다.

모집 대상은 올해 입사 가능한 대졸 이상의 경력자다. 자격 요건과 수행 직무 등 세부사항은 현대차 채용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현대차 관계자는 "UAM 시장에서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인재 영입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현대차는 착륙장치 및 관리 시스템 개발, 품질 관리 등 다양한 분야로 채용을 확대해 인재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현대차는 앞서 올해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국제 전자제품 박람회 2020(Consumer Electronics Show 2020, CES 2020)'에서 미래 모빌리티 비전 구현을 위한 차기 사업으로 UAM을 제시했다.

정의선 현대차 수석부회장은 "인류를 위한 진보"라며 "UAM과 PBV, Hub의 긴밀한 연결을 통해 끊김 없는 이동의 자유를 제공하는 모빌리티 솔루션은 인류를 위한 진보를 이어 나가게 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현대차는 이를 위해 지난해 9월 UAM 사업부를 신설해 미 항공 우주국(NASA) 출신 신재원 박사를 부사장으로, 올해 1월에는 항공 컨설팅 회사 어센션 글로벌(Ascension Global) 대표인 파멜라 콘(Pamela Cohn) 상무를 글로벌 전략·운영 담당으로 영입하는 등 인재 영입에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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