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198개 대학에서 14만 6,924명 모집
[대학저널 최창식 기자] 2021학년도 대입에서 학생부교과전형의 모집인원은 14만 6,924명으로 전년보다 421명 감소했다. 하지만 수시와 정시 전형 중 가장 많은 인원을 선발하는 전형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교과 성적을 50% 이상 반영하는 전형으로 학생부종합전형이나 논술전형 등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경쟁률이 낮은 편이다. 또 학생부교과전형은 등급을 정량적으로 반영하기 때문에 다른 전형에 비해 상대적으로 합격 가능성을 예측하기 용이한 편이다.
학생부교과전형은 전형요소, 수능 최저학력기준, 모집인원, 면접 등 규모변화 등의 여러 가지 변수에 따라 경쟁률과 합격선이 많이 달라진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는 대학들이 많기 때문에 수능과 같이 준비를 해야 한다.
특별전형 제외하면 모집인원 56% 달해
전국 198개 대학 중 대부분 대학이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고 있으나 건국대, 경희대, 동국대, 서강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포항공대, 한국교원대, 한동대 등 몇 몇 대학은 학생부교과전형을 실시하지 않고 있다.
고른기회전형이나 농어촌전형 등의 특별전형을 제외하고 일반전형만을 대상으로 전형별 모집인원을 비교해보면, 전체 모집인원 24만 534명 중 학생부교과전형으로 모집하는 인원은 13만 6,456명으로 전체의 56.7%를 차지한다.
수능 최저, 교과 성적이 당락 좌우
학생부 100%로만 선발하는 전형의 경우 대부분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고 있으나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 대학의 경우 교과 성적이 합격의 결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학생부교과전형에서 비교과를 반영하는 경우 대부분 출결이나 봉사활동 시간을 정량화시켜서 반영한다. 출결은 무단결석 1~3일 이내, 봉사시간은 20~40시간 이상이면 대부분 만점을 주는 경우가 많아 비교과 점수보다는 교과 성적에 의해 당락이 좌우된다고 보면 된다. 면접이 있는 학생부교과전형의 경우 면접이 당락에 많은 영향을 미친다.
대학별 반영방법 꼼꼼히 살펴야
중앙대 등 학생부교과전형 중 서류를 평가에 반영하는 대학도 있다. 이 경우 학생부의 교과성적을 정량평가로 일정비율 반영하고, 학생부종합전형의 경우처럼 자기소개서 등의 서류평가 점수를 포함해 선발한다.
학생부교과전형의 교과반영 방식은 대학에 따라 교과 반영방법과 학년별 반영비율 등이 매우 다양하다. 비슷한 수준의 성적이라도 반영방식에 따라 유불 리가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대학별 반영방법을 꼼꼼히 살펴보는 게 중요하다.
적성고사 실시대학 적성고사 비율 40%이상 반영
<표> 적성고사 실시대학 및 대학별 전형방법

학생부교과전형에서 적성고사를 실시하는 대학은 가천대, 고려대(세종), 서경대, 성결대, 삼육대, 수원대, 을지대 한국산업기술대, 한성대, 한신대 등 11개 대학이다. 적성고사를 시행하는 대부분의 대학에서 적성고사 비율을 40%이상 반영하고 있어 실질적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수능 최저학력기군을 적용하는 대학은 고려대(세종) 뿐이며 나머지 대학들은 수능 최저학력기준을 적용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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