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대학에 새로운 기회”...정부, ‘지역혁신플랫폼’ 간담회

이승환 / 2020-02-18 16:19:18
교육부 등 관련 부처, 지자체・대학 관계자 참석...유기적 협업 요청
“지역 어려움 타개 원동력은 인재...지역 대학 역할 기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을 활용한 지역혁신을 위해 도입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대학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간담회를 개최하고, 대학을 활용한 지역혁신을 위해 도입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대학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사진제공=기획재정부)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구윤철 기획재정부 2차관은 18일 세종청사에서 ‘지자체-대학 협력기반 지역혁신 사업’(이하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간담회를 개최했다.


지역혁신플랫폼 사업 본격 시행에 앞서 관계부처 연계·협업방안을 논의하고 지역현장의 건의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간담회에는 사업 주관부처인 교육부를 비롯해 기획재정부, 중소벤처기업부, 행정안전부 등 관련 부처와 기관, 대학과 지자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은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혁신 과제를 수행하는 사업으로 올해 교육부 예산으로 시범사업비 1,080억원이 반영돼 있다.


사업을 통해 대학은 지자체, 중앙정부, 지역혁신기관 및 지역기업 등과 협업해 지역의 수요를 반영한 자율적인 대학교육 혁신을 통해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지역에 특화된 발전전략을 마련·추진하는 데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교육부는 지난 1월 20일 이 사업에 관한 기본계획을 발표하고, 학령인구 감소로 위기에 놓인 지방에서 지자체와 대학이 함께 지역발전전략을 짤 수 있도록 시·도 3곳을 지역혁신 플랫폼으로 선정하겠다고 밝혔다.


지역인재들이 지역대학에서 공부하고 지역 중점산업에 종사할 수 있도록 올해 1,000억여 원을 지원하고 매년 다른 시·도에도 확대되도록 할 계획이다.


구 차관은 “지역이 당면한 어려움을 타개할 원동력은 무엇보다 ‘인재’”라며 “인재양성 거점으로서 대학이 이제 대학의 울타리를 넘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야 한다는 시대요구에 부응할 때”라고 밝혔다.


이어 대학을 활용한 지역혁신을 위해 도입된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대학에도 새로운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간담회가 실질적이고 효과적인 사업계획 수립을 위해 부족한 부분을 메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한 구 차관은 2021년 예산요구 단계부터 유기적 협업을 해 줄 것을 사업 관계부처에 당부했다.


또한 지역수요에 맞는 방향으로 사업이 설계될 수 있도록 지역혁신주체가 현장 건의사항을 적극 개진해 줄 것도 요청했다.


구 차관은 “지역혁신플랫폼 사업이 대학과 지역에 확실한 변화를 가져와 대학을 활용한 지역혁신모델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향후 사업계획 수립, 대상 선정, 사업 추진과정에 이르기까지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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