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지대, 국제두루미캠프in철원 ‘두루미와 마을’ 행사 개최

백두산 / 2020-02-06 16:46:33
상지대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특성화사업단과 철원 ‘두루미마을연구소’ 공동 주관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상지대학교(총장 정대화) 지속가능한 지역재생 특성화사업단은 철원에 기반하고 있는 ‘두루미마을연구소’와 공동 주관으로 제2회 국제두루미캠프in철원을 UNESCO MAB 한국위원회, 국제두루미재단, EAAFP(동아시아-대양주 물새 이동경로 파트너쉽), 러시아 무라비오브카공원 등 국내외 단체의 후원으로 2월 4일부터 6일까지 철원 두루미 평화타운에서 진행했다.


국제적으로 이동하는 두루미는 러시아 아무르지역과 중국 북동지역에서 번식하고 한국의 DMZ 철원 일대에서 월동한다. 철원은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놓여있는 두루미와 재두루미의 전 세계 최대의 월동지역이다(2020년 2월 현재 두루미 약 1,000마리, 재두루미 약 4,000마리 월동). 두루미와 재두루미는 동북아시아에만 서식하는 IUCN 멸종위기조류에 속하며 두루미가 월동하는 DMZ 일대의 자연환경은 국제적으로 보호하고 관리해야 할 대상 지역이다.


이번 국제두루미캠프에는 두루미 번식지인 러시아 아무르지역의 블라고벤체스크 무라비오카공원 지역의 청소년들 10여 명과 한국 청소년 등 교사와 학생 30여 명이 참여해 두루미와 환경보전, 지역사회 재생과 국제적 협력(Glocal Cooperation)에 대해 배웠다. 특히 겨울철 주로 마을 주변의 논에서 먹이를 구하는 두루미들의 특성상 마을 주민들이 적극적으로 두루미를 알고 보호하는 것이 중요하다. 따라서 이번 제2회 국제두루미캠프는 지속 가능한 마을 공동체 회복과 두루미 보전의 중요성에 대해서 배웠다.


두루미캠프에 참가하는 국제 교사들은 알래스카에서 온 환경교육가 수잔 그레이스, 미국 위스콘신 프랭크린 고등학교의 샤론 허섹 교사 등이 청소년들에게 두루미와 서식지인 습지에 대해 교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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