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이승환 기자] 경인여자대학교(총장 류화선)는 지난 6월 26일 러시아 사할린의 유즈노-사할린스크시에 있는 한국교육원(원장 김주환) 강당에서 K-Pop 공연을 통한 러시아 청소년들과의 문화 나눔 행사를 가졌다.
7월 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사할린 해외봉사는 한국교육원에서 특별모집한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방탄소년단과 블랙핑크의 안무를 그대로 옮긴 K-Pop 공연과 K-Culture, K-Tourism, K-Drama 등 ‘한국문화 알리기’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러시아 청소년들에게 한국문화 및 한국어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됐다.
6월 26일 열린 개막식에는 경인여대 류화선 총장과 김미량 글로벌인재원장, 봉사팀 지도교수인 윤세민 교수(영상방송과), 권미윤 교수(웨딩&이벤트과)가 참석했고, 사할린 한국교육원 김주환 원장과 직원들, 특별교육에 선발된 러시아 청소년들이 참석했다. 특히 4대 1의 경쟁을 뚫고 선발된 사할린의 중고등학생 70여명은 뜨거운 관심과 호응을 보였다.
류 총장은 “일제시대 한국인 징용이라는 아픈 역사가 있는 이곳 사할린에는 지금도 한국인 후손이 거주하며 우리 역사와 전통을 지키고 있다"며 "경인여대가 이곳에서 첫 해외봉사를 가진 것은 매우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경인여대는 지구촌 사랑실천을 통한 인성교육, 봉사 및 문화교류를 통한 국제 친선도모, 타문화권 이해 증진 및 리더십 배양, 민간외교 사절로서 국위선양 및 브랜드제고 등을 위해 1992년 개교 이래 줄곧 해외봉사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총 203명으로 구성된 올 하계 해외봉사단은 6월 22일부터 7월 15일까지 캄보디아, 베트남, 키르키즈스탄, 몽골, 중국, 러시아 등 총 6개국 9개팀이 파견되어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한국어, 한국문화 등 다양한 교육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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