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채성호 학생, 교육부장관 표창 수상

백두산 / 2019-03-22 11:21:26
압력지연삼투 분야 최초의 영문 학술교과서 집필 및 해당 교과서 국문 번역 등 수행
▲ GIST 지구·환경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채성호 학생 (사진: GIST 제공)

[대학저널 백두산 기자] GIST(지스트, 총장 김기선) 지구·환경공학부 박사과정에 재학중인 채성호 학생(지도교수 김준하)이 ‘BK21플러스사업 우수인력’에 선정돼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한국연구재단과 교육부는 지난 2015년부터 BK21플러스사업에 참여한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중 탁월한 성과를 보인 유능한 인재들을 조기에 발굴해 격려하고자 매년 우수 참여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에 대한 포상을 진행해 오고 있다.


BK21플러스사업은 1999년 1단계 BK21사업으로 시작해 20년간 인재 51만 명을 지원했으며, 현재 석·박사급 인재 3만 2000여 명이 참여하고 있다. 교육부는 BK21플러스사업에 참여하는 총 542개 사업단으로부터 1명 이내로 추천받은 197명을 대상으로 표창심사위원회의 평가와 인터넷 공개검증 등을 거쳐 32명을 최종 선정했다.


채성호 학생은 2016년 GIST 지구·환경공학부 석·박사통합과정에 입학한 이후 약 3년 동안 BK21플러스사업에 참여하면서, 압력지연삼투(영문명: Pressure-retarded osmosis) 기술 분야의 첫 영문교과서를 집필하고 해당 교과서를 국문으로 번역하는 작업을 수행했으며, 이 외에도 1편의 압력지연삼투 기술 교과서 챕터 저술에도 참여했다.


뿐만 아니라 총 4편의 국제 SCI(E) 저널에 논문을 게재(제1저자 3편)했으며, 국내출원된 특허를 지역기업에 기술이전하는 성과를 올리기도 했다. 채성호 학생은 이러한 일련의 성과들을 3년이라는 짧은 BK21플러스사업 참여기간 동안 달성해 이 점을 높이 평가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채성호 학생은 “지난 3년동안 매일 새벽녘까지 연구를 진행하면서 공들여온 결과물들이 학계에 기여한 점을 인정받아 기쁘다”며 “압력지연삼투 공정기술이 최근 눈에 띌 만한 발전을 해오긴 했지만 아직 상용화까지는 가야할 길이 멀어, 앞으로도 연구에 매진해 해당 기술의 상용화뿐 아니라 친환경 에너지 산업 전반에 공헌하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채성호 학생을 지도한 김준하 교수는 “압력지연삼투 공정은 친환경 에너지 생산 및 다양한 공정과 연계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높은 기술적 잠재력을 지닌 공정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는 아직 소개가 미비한 상황”이라면서 “우리의 업적이 국내에 해당 기술의 저변을 넓히는데 공헌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올해로 다섯 번째 열린 BK21플러스사업 우수인력 시상식은 지난 3월 20일 강남 메리츠타워 아모리스 홀에서 진행됐으며, 자연과학·공학·농생명수산해양·의약학·인문학·사회과학·디자인영상·과기융복합 등 전 학문분야의 전국 대학원생 및 신진연구인력 총 32명의 수상자가 공정한 심사 끝에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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