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학생들의 취업을 돕기 위해 운영하고 있는 ‘찾아가는 취업 스터디’가 높은 취업률을 보이며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고 있다.
인하대는 2016년 2학기부터 비교과 프로그램 ‘찾아가는 취업 스터디’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2018년 85%에 이르는 학생들이 대기업과 공기업, 해외 취업에 성공했다.
취업스터디는 취업 유형별, 학과별 맞춤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방학을 이용하고 있으며, 오리엔테이션 1주를 포함 총 7주 간 대기업반, 공기업반, 인문사회반, 해외‧외국계반, 기졸업자반으로 나누고 이를 다시 학과별로 세분화해 진행한다.
특히 2018년 졸업예정자나 졸업 뒤 취업하지 못한 이들을 대상으로 하는 기졸업자반을 둬 학교를 떠난 뒤에도 학교가 취업을 돕는 구조를 만들었다.
각 반은 16명에서 많게는 64명까지로 구성돼 있다. 학교 대학일자리센터 컨설턴트가 중심이 돼 운영되며 외부 강사를 초청해 실제 취업 과정에서 필요한 내용들을 설명한다. 각 분야별로 취업에 필요한 각종 평가요소를 관리해줄 뿐만 아니라 자기소개서 작성, 실전 면접 등 꼼꼼하게 취업 준비를 돕는다.
2017년 2학기부터는 학기마다 오픈특강을 마련해 취업스터디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에게도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탄탄한 프로그램운영으로 높은 취업 성공률을 보이자 학생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며 참여하려는 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다. 해마다 그 규모도 크게 증가했다.
2016년 2학기 28명으로 시작했던 취업스터디는 이번 겨울방학에는 282명이 참가해 10배 이상 규모가 커졌다. 지난 3년 간 취업 평균 성공률은 88.8%로 2018년에도 1학기에 참가자 221명 중 107명이, 2학기에는 280명 중 230여 명이 합격해 1년 간 340명에 가까운 학생들이 대기업, 공기업 등 인기가 높은 직종에서 일할 수 있게 됐다.
김웅희 학생지원처장은 “2018년 참여 학생들이 크게 늘어나면서 90%에 이르던 합격률이 84.4%로 약간 주춤했지만 올해 다시 프로그램 내용을 정비해 학생들이 원하는 곳에서 일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학과별, 취업 유형별로 학생에게 필요한 내용을 짚어주면서 긴밀하게 취업 준비를 하다 보니 좋은 성과로 이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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