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가 신기술을 적용한 건축 조형물 성과를 공개한다.
서울시립대는 오는 21일 세운상가에서 ‘서울 메이커스 세운캠퍼스 짓기학교(이하 세운짓기학교)’ 최종 결과 발표회를 진행한다.
세운짓기학교는 서울시립대 개교 100주년 기념 사업으로 건축학부 건축학전공에서 진행하고 있다. 서울시립대의 새로운 교육 실험장인 세운캠퍼스를 시민들에게 소개하기 위해 건축학전공 교수진과 학생들이 신기술을 적용한 건축 조형물을 제작하고 전시하는 행사로 기획했다.
특히 도심창의제조업의 메카 세운상가에서 건축학전공 학생들이 기술장인, 메이커, 창작자들과 교감하고 건축가, 산업계 전문가들과 함께 지역사회의 문제와 수요를 공동의 학습 과정으로 승화하며 산업계 신기술을 실증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할 수 있는 교육의 선순환 구조를 제시하고 실천하는 것이 특징이다.
세운짓기학교에서는 도시재생으로 새롭게 연결된 '다시세운교' 일대 활성화를 위한 공공가구를 제안한다. 현시대 가장 보편적인 건축 자재인 콘크리트를 첨단 기술과 접목해 신재료와 신공법으로 실험했다. 이를 위해 올해 하반기에 세운캠퍼스에서 다양한 세미나와 견학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했다. 교수진과 학생들이 함께 참여한 디자인으로 디지털 페브리케이션 기법과 첨단 콘크리트 기술로 구현해 제작·설치한다.
특히 신재료인 초고성능 콘크리트(UHPC: Ultra High Performance Concrete)를 아주그룹 건자재 전문기업인 아주산업㈜(대표 박상일)과 산학협력으로 진행했다. 아주산업㈜에서 시장출시를 앞두고 있는 콘크리트랩(ConcreteLab) 재료를 실험 및 제작에 제공하고 아주산업 기술연구소연구진이 함께 프로젝트를 실행했다. 또한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건축공학과의 김병일 교수 연구팀에서 연구개발 중인 투명콘크리트 기법을 적용해 학생들이 직접 디자인한 투명콘크리트 블록을 제작했다.
행사 당일 학생들은 전문시공팀과 함께 직접 현장 시공에 참여할 예정이다. 오후 5시부터는 세운홀에서 세운짓기학교 결과발표회를 진행하고, 오후 7시부터는 세운공동체를 위한 메이커스파티(주관 (주)아나츠)가 이어진다. 결과발표회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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