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의 자부심, 시대를 선도하는 대학,
서울시립대학교”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원윤희)가 올해로 100주년을 맞았다. 서울시립대는 1918년 5월 1일 개교한 경성공립농업학교를 모체로 1956년 4년제 서울농업대학으로 승격해 농업분야 학문연구의 전당으로 발전했다. 1974년에는 사회변화에 맞춰 농업대학에서 산업대학으로 개편, 교명을 서울산업대학으로 변경했다. 1981년에는 교명을 서울시립대학으로 바꾸고, 1982년에는 도시문제를 심도 있게 연구하고 관련 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도시행정대학원을 개원했다. 1986년 종합대학으로 개편돼 1987년 서울시립대학교라는 이름을 갖추고 현재에 이르렀다.
서울시와 보폭을 맞추고 사회적 요구에 부응한 결과, 서울시립대는 현재 여느 대학과 견주어도 손색 없는 명문대학으로 발전했다. 잘 가르치는 대학 ACE 사업, 현장 맞춤형 이공계 인재양성 사업, 고교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 등 각종 정부재정지원사업 선정은 물론 학·석사 연계학위과정제도 및 다전공제도 운영, 54개국 294개교와의 교류협정을 통한 학생교환 프로그램 운영 등 대내외적으로 다양한 성과를 내고 있다. 무엇보다 서울시립대는 공립대로서 공공성에 초점을 둔 대학이다. 사회로부터 받은 만큼 사회에 좋은 가치를 만들어내는 대학이 되고자 노력하고 있다.
정부공인 ‘잘 가르치는 대학’
서울시립대는 2010년 국공립대 최초로 ‘잘 가르치는 대학’ 학부교육선도대학(ACE)육성사업에 선정돼 2013년까지 1주기 사업을 수행하며 시스템을 체계화했다. 2015년 재진입에 성공해 다시 4년간 국고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교육과정 선진화를 통한 2S〔전문성(Specialty)·나눔(Sharing)〕 통섭형 인재 육성’을 위하여 각 분야별 교육과정을 체계화하였으며, 지적·사회적·시대 선도적 수행 역량을 강화하는 교육·지원 체계를 구축하였다. 2016학년도 ‘교육과정 구성 및 운영 개선’ 분야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돼 타 대학의 모범사례가 되었으며, 특히 2016년부터는 학생들이 아이디어 공모를 통해 원하는 10개의 교양교과목을 신설하는 등 ‘잘 가르치는 대학’의 위상을 굳건히 지키고 있다.
또한 서울시립대는 교육부의 한국형 온라인 공개강좌(K-MOOC) 지원 사업에 2016년부터 올해까지 3개년 연속 선정되어 현재까지 총 13개의 K-MOOC 강좌를 개발하여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K-MOOC(Korean Massive Open On-line Course) 온라인 공개강좌는 대학 수준의 수업을 누구나 제한 없이 무료로 수강 가능하여 중·고등학생들은 진로를 탐색할 수 있고, 대학생들은 전공 공부를 심화할 수 있으며, 일반인들에게는 교양 증진과 양질의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K-MOOC를 통한 대학교육의 확산은 ‘배움과 나눔’이라는 서울시립대의 비전인 교육철학에 적합한 교수학습법으로써, 지속적으로 강좌를 개발, 제공하여 서울시립대가 공립대학의 의무와 책임을 다하고 앞으로 대학교육의 혁신을 선도해 나가고자 한다. 운영 강좌는 서울시립대의 특성화 영역인 세무학의 경우 시리즈로 3년간 ‘시민을 위한 정부회계’, ‘성공하는 사업자를 위한 법인세 세무전략’, ‘도전 국제조세 101’, ‘반도 채 몰라도 들을 수 있는 반도체 소자 이야기’, ‘레이저란 무엇인가? 기초에서 응용까지’, ‘알기 쉬운 분자 생물학’ 등 13개 강좌가 있다.
착한 등록금과 풍성한 장학혜택, 입학금도 면제
서울시립대는 서울시의 든든한 재정지원 덕분에 2012년 최초로 반값 등록금을 시행했다. 2017년 기준 인문계열 한 학기 등록금은 102만 2000원이다. 2017년 기준 지급된 재학생 1인당 평균 장학금은 156만 원이며 장학금 총 지급액이 138억 원, 장학금 수혜율은 76.4%에 달한다. 작년 입학생부터는 입학금, 전형료가 모두 없어졌다.
국제화 인풋 · 아웃풋이 강한 대학
서울시립대는 현재 54개국 294개교와 일대일 교류협정을 맺고 학생교환 프로그램 운영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교류하고 있다. 또한 국제교환학생프로그램(ISEP) 회원교로서 총 71개국 551개교와 학생교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이외에도 해외대학에서의 동시 학위 취득이 가능한 복수학위 프로그램, 실무교육과 함께 현지 언어 및 문화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글로벌인턴십, 방학기간을 이용해 장학혜택을 받으며 해외 체험이 가능한 해외 단기파견 프로그램도 꾸준히 운영 중이다. 해외대학과의 협정에 의거해 연간 약 500명의 학생을 해외에 파견하고 있으며, 연간 약 500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서울시립대에서 교환학생 자격으로 수학한다. 해외대학과의 협정을 기반으로 학생교환뿐만 아니라 학과 및 교수 간 학술교류 또한 적극 지원하고 있다.
‘자유융합대학’으로 원하는 전공 선택부터 융합교육까지
서울시립대는 대학의 교육목표 및 인재상과 사회수요에 부합하기 위한 통섭형 창의인재 육성을 위하여 2016년 3월 자유융합대학과 융합전공학부를 신설하였으며, 기존의 자유전공학부 및 교양교육부를 통합하여 그 첫 발을 내딛게 되었다. 또한 2016년 11월에는 산하에 글로벌외국어교육센터를 신설하여 명실상부 교과-비교과, 전공-교양과정 뿐 아니라 다양한 전공 연계를 통한 폭넓은 소양을 갖춘 인재양성 교육을 지원하는 단과대학이 되었다.
특히 융합전공학부는 신입생을 위한 9개의 통섭형 복수전공 모집단위 및 복수전공·부전공을 위한 14개의 통섭전공을 통하여 여러 학문 분야 간의 유기적이고 생산적인 협업을 이해하고자 한다. 자유전공학부에서는 소속 재학생에게 전공탐색 기회 및 기초적 이해를 제공하기 위하여 ‘전공탐색및설계1, 2’ 교과목을 신설하여 전공필수로 이수하도록 하였다. 이 과목은 인문 및 사회학 교수 2인의 팀티칭을 통하여 토론식 수업으로 진행되며, 다양한 전공분야에 대한 개괄적 이해를 통하여 추후 전공 선택의 길잡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체계적인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
서울시립대는 대학생활주기별 3단계 취업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설정 및 취업역량강화를 위한 20개의 학년별 역량강화를 위한 세부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산업체 연계 강화를 통한 사회수요 맞춤형 취업프로그램을 운영하기 위하여 현직자, 인사담당자, 취업상담전문가의 멘토링프로그램을 확대하여 실제적인 취업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사회봉사프로그램 &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
서울시립대는 2015학년도 신입학생부터 “졸업자격인증제 사회봉사영역”을 신설 적용함으로써, 대학 재학 중 30시간 이상 국내 봉사활동에 참여하여야만 졸업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졸업자격인증제 ‘사회봉사’ 영역 도입 이후, 매년 각종 교내·외 봉사활동에 참여한 인원이 증가하고 있다.〔(2015년도) 3,816명 → (2016년도) 4,242명 → (2017년도) 4,348명〕그 외에 대외적으로도 서울시립대의 봉사역량을 높이 평가받고 있다. 한국장학재단에서 주관하는 ‘대학생 청소년 교육지원사업’의 경우, 3년 연속(2016~2018년) 권역별 사업 주관대학으로 서울지역 소재 대학 중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특히 올해에는 전년도 대비 742만 5000원이 증액된 5억 6630만 원의 지원금을 받아, 2018년 6월 현재 서울 지역 내 100개 초·중학교, 지역아동센터 등에 대학생 멘토 320여 명을 파견하여, 학습 및 진로 멘토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2017년 11월 ‘서울시 자원봉사유공자 표창’을 5명이 수상하였으며, 2017년도 대한민국 인재상을 수상한 학생의 경우에도 대학 재학 중 다양한 재능나눔 봉사활동 경력이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봉사활동은 특별한 것이 아니라 대학생활에서는 꼭 참여해야 하는 활동이라는 인식이 널리 형성되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