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학년도 정시모집 가·나·다군에서 총 1195명 선발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공개방모집(단과대학 모집) 실시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 인재, 중앙’ 비전 위해 5대 사업, 10대 과제 달성 박차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올해 개교 100주년을 맞이한 중앙대학교(김창수)는 대학 혁신의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하며 일관된 대학 정책을 추진, 대한민국 대학의 변화를 선도하고 있다. 최근에는 개교 100주년을 넘어 새로운 100년을 위한 NEW VISION을 수립해 발표했으며, 이를 통해 ‘지식 창출로 미래를 선도하는 대학’, ‘학생의 성공을 지원하는 대학’, ‘세계를 연결하는 글로벌 허브 대학’ 등을 실현하겠다는 강한 포부를 내비쳤다.
<대학저널>이 백광진 중앙대 입학처장을 만나 중앙대의 2019학년도 정시모집 계획과 주요 성과 등에 대해 알아봤다.

2019학년도 수시모집 결과는?
“중앙대는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7만 8131명이 지원해 21.44대 1(작년 23.9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논술전형은 886명 모집에 4만 2399명이 지원해 47.85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학생부종합전형은 1193명 모집에 1만 6636명이 지원했다. 올해 신설한 학교장추천전형은 150명 모집에 1509명이 지원했다.
또한 2019학년도 수시모집에서 높은 경쟁률을 보인 모집단위로는 논술전형 의학부 109.33대 1, 화학신소재공학부 101대 1,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94.57대 1, 심리학과 79.50대 1, 생명과학과 76대 1, 화학과 70.63대 1 등이 있으며, 실기전형(실기형)에서는 공연영상창작학부 연극(연기)전공이 152.4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 계획은?
“중앙대는 2019학년도 정시모집에서 1195명을 선발한다. 가·나·다군 모두 학생을 선발해 수험생이 모든 군에서 중앙대를 지원할 수 있도록 선택의 기회를 폭넓게 제공한다.
가군에서는 인문대학·의학부 등 385명을, 나군에서는 사회과학대학·자연과학대학·공과대학·산업보안학과(자연) 등 469명을, 다군에서는 경영경제대학·창의ICT공과대학·소프트웨어대학·간호학과 등 341명을 선발한다.
2019학년도 정시모집의 가장 큰 특징은 일부 학과와 예체능계열을 제외한 전 모집단위에서 전공개방모집(단과대학 모집)을 실시한다는 점이다. 전공개방모집으로 입학한 학생들은 합격자 발표 시 1학년 진입전공을 신청하게 되며, 1학년 동안 전공별 탐색과정을 거쳐 2학년 진급 시 전공 학과(부)가 결정된다.
수능일반전형은 수능 100%로 선발하며, 인문계열은 ▲국어 40% ▲수학 가/나 40% ▲사회/과학탐구 20%를, 자연계열은 ▲국어 25% ▲수학 가 40% ▲과학탐구 35%를 반영한다.
이 외에 절대평가 방식의 영어와 한국사는 등급에 따른 가산점을 부여한다. 영어는 20점 만점에 2등급은 19.5점, 3등급은 18.5점 등 등급별로 차등화된 점수를 가산하며, 한국사는 4등급까지 10점 만점을 가산한다. 체육교육과는 실기 없이 수능 80%, 서류평가 20%가 적용된다.”
학생, 학부모, 교사들이 가장 많이 물어보는 입시 관련 질문과 그에 대한 해법은?
“정시모집과 관련해서는 합격선에 대해 많이 질문받는다. 하지만 수능 성적 100%로 결정되는 수능일반전형의 경우, 매년 조금씩 달라지는 수능시험의 영역별 난이도 차이, 응시한 학생들이 받게 되는 실 성적 차이 등의 이유로 커트라인 성적을 특정해 안내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다.
그래서 중앙대에서는 매년 수능 성적이 발표된 이후, 학생들이 실제로 받은 성적을 토대로 입학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도 12월 17일(월)부터 28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중앙대 서울캠퍼스 입학처 內 정시모집 상담라운지를 방문하면 본인의 실제 수능 성적으로 상담을 받아볼 수 있다(일요일/공휴일 제외). 방문이 어려운 학생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원하는 상담시간대를 설정하면 편하게 전화 상담을 받아볼 수 있는 ‘상담해피콜’도 상담라운지와 동일한 기간 동안 운영한다. 상담라운지와 해피콜을 이용하고 싶은 수험생은 12월 중 중앙대 입학처 홈페이지에서 사전예약을 반드시 하길 바란다.”
중앙대에서 진행하는 주목해야 할 교육 프로그램은?
“중앙대는 학생 경력개발 시스템인 ‘중앙대 레인보우 시스템(CAU Rainbow System)’을 운영하고 있다. 이 시스템은 학생의 비전과 진로선택, 역량개발, 취업지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상담, 커뮤니티 등 7대 영역으로 구성돼 취업·진학·창업을 포괄한다. 특히 학생의 입학부터 학업-생활-장학-졸업-동문 활동으로 이어지는 전 생애주기에 대한 경력 관리와 함께, 학생 본인의 목표 진로에 부합하는 역량을 스스로 개발할 수 있도록 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중앙대는 국제화 프로그램도 잘 갖춰져 있다. 이를 위해 전 세계 65개국 500여 개 대학(SAF 협정교 제외) 및 교육기관과 협정을 체결해 활발한 국제교류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대 학생들은 외국대학과의 교환학생, 방문학생, 단기교류 프로그램 등 국제적 안목 향상과 외국어 능력증진을 위한 다양한 국제교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해외 대학으로 굳이 나가지 않더라도, 많은 외국인 학생들이 중앙대에 진학 또는 교환학생, 방문학생 등으로 찾아오고 있기 때문에 중앙대 학생들은 자연스럽게 글로벌 감각을 키워가고 있다. 2017년에만 1492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중앙대에 입학하거나 교환학생 등으로 수학했다. 이처럼 중앙대는 국제 무대에서도 명성을 쌓아가고 있다.”
재학생들을 위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은?
“중앙대는 2014년부터 ‘Global Creative University’ 계획을 수립하고, 다양한 학생기업 배출 및 글로벌 기업과의 협업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세계 진출을 지원함으로써 지속적인 우수성과 창출, 전국 최고 수준의 창업 지원 시스템을 구축해 왔다.
2015년 6월 Creative Studio(글로벌 창업교육) 개소, 2016년 2월 Creative Factory(시제품 지원) 개소에 이어 마지막 단계인 복합 창업지원 공간 ‘Creative Complex’를 2016년 11월 개소해 글로벌 창업교육, 아이디어 시제품 제작, 창업보육, 창업펀드 투자 등 원스톱 플랫폼을 완성했다.
이렇게 꾸준히 사업을 추진한 결과, 2016년도에는 학생들이 미국 최대의 크라우드 펀딩 사이트 ‘킥스타터 크라우드 펀딩’에 진출해 목표액 대비 200%를 웃도는 매출 창출과 실리콘밸리 내 기업으로부터 투자유치를 받는 등 다양한 성과를 냈다.
또한 아이템은 있지만 자금이 없어 시제품 제작에 어려움을 갖고 있는 학생들을 위해 국내 유수의 VC(벤처 캐피털리스트)들와 MOU를 체결해 132억 원에 달하는 창업펀드를 조성하고, 글로벌 기업과의 1대 1 매칭을 통해 각종 애로사항을 해결하는 등 청년창업지원의 선도모델로서의 위상을 구축했다. 이외에도 글로벌 실무감각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글로벌 기업들과의 맞춤형 산학협력 창업교육 프로그램도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앞으로의 발전 계획과 비전은?
“10월 11일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중앙대학교 개교 100주년 기념식 및 뉴비전 선포식’이 개최됐다. 이 자리에서 김창수 총장은 기념사를 통해 “중앙대는 민족교육의 전당에서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대학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그에 따라 새로운 뉴비전 CAU2030이 출범한다. 백년대학을 만든 선배들의 위업을 받들어 더 빛나는 중앙대의 미래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중앙대의 새로운 비전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 인재, 중앙’이며, 이를 위해 5대 사업과 10대 과제 달성을 목표로 한다. 5대 사업은 ▲핵심연구그룹 집중 육성 ▲연구 협력 활성화 모델 구축 ▲실천 중심 교육과정 혁신 ▲학생 중심 교육체계 혁신 ▲글로벌캠퍼스 구축이다. 10대 과제에는 ▲CAU 대표연구소 설립 ▲석학급 우수교원 육성 ▲학제 간 융합연구 활성화 ▲산학협력 클러스터 구축 ▲융합형 교육 활성화 등이 포함됐다. 이를 위해 캠퍼스 인프라를 강화하고, 재정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프로세스를 혁신해나갈 것이다.”
중앙대 입학을 희망하는 수험생들에게 한 말씀 한다면?
“중앙대는 올해로 100주년을 맞이했으며, 100주년을 기념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올해 중앙대에 도전해 내년에 입학하게 되는 여러분은 중앙대의 새로운 100년을 함께 시작하게 되는 첫 번째 학생들이다. 중앙대는 지금까지 그랬던 것보다 더 빠른 속도로 혁신적인 성장을 거듭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다. 여러분과 함께 성장할 중앙대에 여러분의 미래를 걸어보기 바란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