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대 ‘배달강좌’로 지역 소외계층 교육 지원

유재희 / 2018-11-16 17:49:39
CNU 배달강좌 7개 프로그램 성황리 ’배달 중’

[대학저널 유재희 기자] 충남대학교(오덕성 총장)가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CNU 배달강좌제’가 지역사회 교육 소외 계층에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14일 충남대 인근 유성구에 위치한 학교밖청소년지원기관에서 청소년 6명을 대상으로 한국사 수업이 진행됐다.


이날 열린 한국사 강의는 충남대 경영학부에 재학 중인 임채정 씨(4학년)가 선생님이 되고, 피치 못 할 사정 때문에 학교에 다닐 수 없는 청소년들이 학생이 돼 2시간 동안 수업이 이어졌다.


대학 입시를 앞둔 고등학생부터 초·중학생까지 6명의 청소년들의 교육 과정은 다르지만 이 수업의 목표는 한국사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2019년 1월 25일 있을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서 자격증을 취득하기 위함이다.


10월 1일 시작돼 2019년 1월 말까지 이어지는 학교 밖 청소년 멘토링 프로그램에서는 임채정 씨가 멘토로 활동하는 한국사를 비롯해 국어, 영어, 과학 등 다양한 전공의 대학생 약 10명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충남대는 이번 학기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지역사회가 필요로 하는 교육 수요를 조사해 CNU 배달강좌 7개 프로그램을 개설했다.


학교 밖 청소년을 위한 멘토링, 소외계층 청소년을 위한 스포츠 교실, 북한이탈주민자녀를 위한 멘토링, 청소년을 위한 코딩 교육, 노인 생활체육 교육 등 지역 교육 소외 및 취약 계층 100여 명이 참여하고 있으며, 대학생 45명이 멘토로 활동하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