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들, '재정 확보·자율성 보장' 국회에 요청

신효송 / 2018-11-12 18:15:12
사총협, 문희상 국회의장 만나 현안논의하고 건의문 제출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한국사립대학총장협의회(회장 김인철 한국외국어대 총장, 이하 사총협) 회장단이 지난 9일 국회의장실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고등교육 관련 현안에 대한 논의와 함께 건의문을 제출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총협 김인철 회장, 수석부회장인 호원대 강희성 총장, 삼육대 김성익 총장, 건국대 민상기 총장, 동서대 장제국 총장, 숭실대 황준성 총장, 부회장인 서울기독대 이강평 총장, 서울여대 전혜정 총장을 비롯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황홍규 사무총장, 사총협 황인성 사무국장, 국회 교육위원회 서영교 의원이 참석했다.


사총협 측은 문 의장에게 대학 재정난을 타개하기 위해 현재 국회에 계류 중인 「고등교육재정교부금법」 입법과 함께 「사립대학 지원 특례법」을 제정해 줄 것을 건의했다. 또한 의원입법으로 발의된 ‘강사법’ 개정 시에는 강사관련 재정도 확보해주고 이를 위한 규정도 함께 제정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각종 평가와 규제로 대학의 자율성이 훼손되고 있음을 알리며 '대학 기본역량진단평가'와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의 '대학 기관평가인증'을 통합 운영해줄 것과 대학에 대한 각종 규제를 개선해 자율성을 보장하는 조처들을 국회에서 선도해줄 것을 당부했다.


아울러 4월 6일 열린 사총협 제20회 정기총회에서 결의한 ‘고등교육 재정학충과 사립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촉구하는 결의문(126개 대학 총장, 교수, 직원, 학생 및 동문 등 4만 2070명이 서명)을 문 의장에게 전하고 대학에 대한 재정지원을 거듭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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