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 신흥 유학시장 태국에 노크

유재희 / 2018-11-12 14:59:22
태국 OCSC Expo 참가…현지인들 화학·의학전문대학 등에 관심

[대학저널 유재희 기자] 전북대학교는 주 태국 한국교육원(원장 김주연)과 협력해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협력대학인 전주대, 우석대, 군산대와 함께 현지 시간 기준 지난 10일과 11일 태국 인사혁신처가 주관하는 'OCSC International Education Expo 2018'에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북대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컨소시엄, 부산대, 이화여대를 비롯한 미국, 영국, 캐나다, 일본, 호주, 프랑스 등 세계 약 25개국 378개 대학 및 교육 기관에 3만여 명의 태국 중고등학생을 비롯한 대학생, 학부모, 현지 교사들이 참석했다.


첫 날인 10일에는 태국 인사혁신처장관이 태국유학 엑스포 현장과 한국부스를 방문해 참가국 대표들과 직접 인사를 나누는 등 태국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 속에 제15회 교육 엑스포가 성공적으로 개최됐다.



특히 전북대 홍보 부스를 방문한 태국 학생과 학부모들은 기계, 전기, 화학, 의학전문대학 등 세부적인 전공분야에 대한 정보를 요청하는 등 한국유학교육 환경에 적극적인 관심을 보였다.



김주연 태국한국교육원 원장은 “태국은 제 2외국어로 한국어를 배우는 학생이 4만여 명에 이를 정도로 한국에 대한 관심이 큰 나라다. 태국의 중산층 학생들의 한국유학에 대한 관심이 가파르게 증가하고 있으므로 우리나라도 발 빠른 대처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지역선도대학육성사업 추진위원장인 전북대 윤명숙 국제협력본부장은 “태국과 같은 신규 지역에 진출하여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이들이 요구하는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을 구성하고 태국 내 우수 대학과의 지속적인 국제교류를 통해 대학 내 우수 인재를 양성해 나가는 것이 거점국립대를 비롯한 지방 대학들의 발전 방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북대는 태국의 가장 우수한 대학으로 꼽히는 ‘쭐라롱껀’ 대학교와 지난 2009년에 자매결연을 맺었다. 오프캠퍼스, 필링코리아 등의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세부 의견을 논의하며 우수한 유학생 유치 및 국제교육 협력을 위한 노력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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