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호남대학교(총장 서강석) 오세영(스포츠레저학과 4년) 선수가 한국프로골프(KPGA) 프론티어투어 시즌 마지막 우승컵을 거머쥐었다.
충남 태안군 솔라고 컨트리클럽 라고코스(파72. 7,289야드)에서 지난 17일부터 18일까지 열린 프론티어투어 12회 대회에서 오세영 선수는 첫날 버디 5개와 보기 2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로 공동 선두 그룹에 2타 뒤진 공동 3위에 올랐다. 하지만 대회 최종일 경기 후반 8번홀(파3)과 9번홀(파4)에서 연속 버디, 13번홀(파5)과 15번홀(파4)에서 버디를 추가하며 최종합계 7언더파 137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오세영 선수는 “올해 감은 좋았는데 성적이 잘 나오지 않아 힘들었다. 그래도 꿋꿋하게 차분한 마음으로 도전하다 보니 시즌 마지막에 좋은 결과가 나왔다”며 “8번홀과 9번홀에서 17m 남은 버디 퍼트가 모두 들어가면서 분위기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다. 중요한 승부처였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우승으로 특전을 받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얻게 된 오세영 선수는 “KPGA 코리안투어 QT를 통과해 하루 빨리 KPGA 코리안투어 무대에 데뷔하고 싶다. 생애 한 번뿐인 명출상(신인상)도 타고, 상금왕도 꼭 해보고 싶다”며 포부를 밝혔다. 이어 “앞으로 꾸준한 실력을 보여주고 상위권에 머물지만 자만하지 않는 선수가 되고 싶다. 또 골프 팬들에게 쉽게 다가가고 팬들도 쉽게 다가올 수 있는 편안한 이미지의 선수가 될 것”이라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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