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신영경 기자] 전북대학교 주거환경학과 박희준 교수가 최근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제21회 농림축산식품과학기술대상 시상식에서 장관상을 수상했다.
박희준 교수는 수용성 난연제 처리 기술을 통해 불에 타지 않는 방염·난연 목재 제조 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기업에 기술이전해 상용화에 성공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 교수는 2014년 불에 타지 않는 목재를 개발해 국가 신기술 지정을 받은 바 있다. 2016년에는 이를 활용한 흡음 및 난연성 목질 내장재 제조기술이 또 한 번 국가 신기술로 인정을 받았다.
이 기술은 대표적 목질재료인 합판에 박 교수가 자체 개발한 기능성 수지를 빠르고 균일하게 주입해 불에 강한 난연 성능을 향상시키고, 소리를 흡수하는 흡음성을 높일 수 있다. 온도나 습도의 영향을 줄이는 목재의 치수 안정성 개선에도 크게 효과가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박희준 교수는 "불에 타지 않는 목재 제조 기술의 경쟁력을 정부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어 기쁘다"며 "유해한 건축 마감재를 대체할 수 있는 이 기술을 더욱 발전시켜 새로운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성장 산업 발전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림축산식품부는 매년 농림축산식품 분야의 우수기술 개발과 확산을 통해 농업인 소득 증대와 산업 발전에 기여한 연구자를 선정·시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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