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영어학습 교육 기부·소록도 재능봉사 나서

오혜민 / 2018-09-03 13:20:13
7년째 대전 중고생 영어학습 코칭, 간호학과는 2년째 소록도서 한센인 돌봐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배재대학교(총장 김영호)가 교육 기부와 재능봉사로 지역사회와 함께 하고 있다.


배재대 TESOL‧비즈니스영어학과는 지난 1일 ‘제7회 대전 자기주도 영어학습 코칭 프로그램’ 수료식을 열었다. 배재대가 대전시, 대전시교육청과 7년째 진행한 이 프로그램은 대전지역 중‧고교생 대상 교육기부 활동이다.


프로그램에는 서대전여고‧동방고 등 4개 중‧고교 학생과 대안학교인 트윈사성학교 추천학생 18명, 대학생 코치 14명이 참여했다. 매칭된 학생들은 7월 28일부터 조를 이뤄 영어회화 코칭을 받았다. 김정태 교수와 조영우 교수의 자기주도학습법 및 영어학습법 특강도 매주 병행돼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에 도움을 줬다.


지현우 대표코치(TESOL‧비즈니스영어학과 4)는 “영어학습의 두려움을 떨치고 자기주도학습 방법을 공유하는 교육 기부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이에 앞서 배재대 간호학과 학생 22명과 박정화 교수는 지난달 27일부터 31일까지 전남 고흥시 소록도에서 한센인을 돌봤다. 대학자율역량강화지원사업(ACE+)의 하나로 추진된 봉사활동은 간호체험과 예비 의료인으로서 책임감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이들은 국립소록도병원에서 식사 보조, 목욕 도우미, 말벗되기 등 취약계층 돌봄 재능기부를 펼쳤다.


박정화 간호학과 교수는 “예비 의료인인 학생들이 누구든지 포용하는 큰마음을 배우게 하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지난해에 이어 봉사활동에 나섰다”며 “배재대의 핵심 가치인 나눔과 섬김의 정신을 잇고 참된 간호사의 사명을 깨우치는 활동이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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