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대입, 학력차별 금지되고 고른기회 전형 의무화

신효송 / 2018-08-29 12:00:00
대교협, 2021학년도 대입전형기본사항 발표<br/>수시 9월 7일, 정시 12월 26일부터 원서접수

[대학저널 신효송 기자] 2021학년도 대입부터 학력차별이 금지되고, 대학별로 고른기회 특별전형 1개 이상이 필수 실시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회장 장호성, 이하 대교협)는 29일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을 발표했다.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은 대학 총장, 시‧도 교육감, 고교 교장, 학부모, 법률전문가 등이 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는 대학입학전형위원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수립됐다.


이번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서의 주요 내용은 ▲전형명칭 통일 ▲학력차별 금지 ▲고른기회 특별전형 실시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격 표준화 등이다.


대교협은 대입전형 단순화를 위해 수험생과 학부모가 이해하기 쉽도록 전형명칭은 대학이 자율로 정하되, 유형을 통일해 표기할 것을 권장했다. 예를 들어 <학생부종합(OO인재전형)>, <실기(△△전형)> 등으로 표기된다.


전형 설계·운영 시 학력차별이 금지된다. 대교협은 대입에서 전형을 설계하거나 운영할 때 출신고교나 검정고시 출신 등을 이유로 차별하는 것을 금지하기로 했다. 단 전형 특성을 고려해 필수 전형요소에 대한 제출이 불가한 경우 지원자격 등을 제한할 수 있다.


2021학년도 대입부터는 사회적 배려대상자, 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고른기회 특별전형'이 대학별로 필수 실시된다. 구체적으로 대학은 ▲정원 내: 고른기회 특별전형 ▲정원 외: 농어촌학생, 특성화고교 졸업자,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족 지원대상자, 특성화고 등을 졸업한 재직자, 장애인 등 대상자 등 가운데 1개 이상을 반드시 실시해야 한다.


재외국민과 외국인 특별전형 지원자격도 표준화된다. 지원자격에서 해외근무자의 재직기간은 통산 3년(1095일) 이상, 학생의 해외재학기간은 고교 1개 학년 포함 중·고교 과정 3년 이상, 해외체류일수 조건은 학생의 경우 학생 이수 기간의 3/4 이상, 부모의 경우 2/3 이상으로 설정됐다.


전형일정은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2020년 9월 7일에서 11일 사이에 진행된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전형기간은 2020년 9월 12일부터 12월 14일까지다.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0년 12월 26일에서 30일 사이에 진행된다. 대학이 자율적으로 3일 이상 실시한다. 전형기간은 2021년 1월 2일부터 28일까지다. 추가모집은 2021년 2월 19일과 25일 사이에 원서접수, 전형, 합격자 발표, 등록을 진행한다. 등록 기간은 2021년 2월 26일까지다.


2021학년도 대학입학전형기본사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한국대학교육협의회 홈페이지(www.kcue.or.kr) 및 대입정보포털 사이트(www.adiga.kr)에 게재된다. 향후 책자 배포 및 권역별 대학 설명회 등을 통해 안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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