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 美실리콘밸리와 협력 강화 나섰다

임지연 / 2018-08-26 15:29:47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와 학생창업지원 등 협력 MOU 체결

[대학저널 임지연 기자] 한양대학교(총장 이영무)가 구글, 애플, 휴렛팩커드 등 세계적 창업기업의 산실인 실리콘밸리 측과 협력 강화에 나섰다.


이영무 한양대 총장은 24일부터 25일(현지시간)까지 실리콘밸리가 위치한 미국 서부 산타클라라 카운티를 방문, 산타클라라 한미상공회의소(회장 이원표)와 한양대 재학생의 해외창업 및 선진창업기업 인턴십 지원 등을 골자로 하는 협력협정(MOU)을 체결했다.


글로벌창업 활성화와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협정으로 명명된 이 MOU에는 ▲글로벌 창업자 육성 및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 공동 운영 ▲시장 조사, 판로 개척 등 글로벌 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 지원 ▲창업자를 위한 경영과 기술 컨설팅 ▲글로벌 투자 유치를 위한 국내외 투자 연계사업 등도 포함하고 있다.


194만 명의 인구의 ‘실리콘밸리의 고향(Home to Silicon Valley)’으로 불리는 산타클라라 카운티는 전 세계 IT와 자율주행차, 인공지능(AI) 관련산업의 요람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한미상공회의소는 이곳에 진출한 우리 기업의 권익보호와 신기술 지원 등을 주요 업무로 한다.


한편 이 총장은 25일 리사 길모어(Gillmor) 산타클라라 시장과도 면담을 갖고 두 기관 사이의 협력을 적극적으로 진행하고, 연례행사 등을 지속적으로 해나간다는 데 합의했다.


창업분야 협력과 관련해 특히 이 총장은 “창업을 하고자 하는 한양대 학생뿐 아니라 동문도 창업을 위한 인큐베이팅공간을 시 당국에서 마련해주면 좋겠다”고 요청했고, 길모어 시장은 “긍정적으로 검토해 한양대생들의 진출을 돕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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