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일본 오이타대, ‘에너지와 기후변화’ 국제 공동포럼

오혜민 / 2018-08-08 10:46:43
‘에너지 분야’ 포럼 토대로 의학, 공학, 의료과학 등에서도 국제 협력 확대 검토해 나가기로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순천향대학교(총장 서교일)는 ‘청정에너지 융합인재 양성사업단’ 주관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 까지 일본 오이타시에 위치한 오이타대학교(오아자 단노하루 700번지)와 국제공동 포럼을 열었다.


이번 국제공동 포럼은 교과과정과 연계해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서 단계별 연계 학습향상과 해외 대학과의 교류를 통한 역량 강화에 기반을 주고 청정에너지 관련 심화 교육 및 해당분야 전문성을 확보한다는 취지에서 열렸다.


7월 31일 열린 현지 오이타대학 공동포럼에서는 순천향대 나노화학공학과의 황태구 씨 외 4팀 12명이 ▲태양에너지(Solar energy) ▲수소에너지(Hydrogen energy) ▲풍력에너지(Wind energy) ▲폐기물에너지(Waste energy)를 주제로 정하고 팀별로 발표했다.


올해로 3회째를 맞이한 양 대학 간 국제포럼에서는 순천향대 학생 네 팀의 발표에 이어 오이타대학 창생공학과 복지 메카트로닉스 코스의 인기 교수인 기꾸찌 교수의 ‘의료용 로봇’에 관한 특별강연도 진행됐다. 또 일본 내 지열발전소, 아사이카세이 전시센터 및 벰베르크 공장, 바이오 발전소 등 첨단 에너지 관련 시설도 견학했다.


이번 국제포럼에는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 김동학 교수, 청정에너지 특성화사업단장 박병기 교수, 에너지시스템학과장 정순기 교수를 비롯해 12명 학부생들이 참석했다.


포럼에서 ‘태양에너지(Solar energy)’를 주제로 발표한 A조 이은지(나노화학공학과, 3학년) 씨는 “태양에너지 활용과 현황을 토대로 별도 환경오염이 없는 태양에너지 분야를 발전시켜 지구환경을 보존하는 공동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에 공감대가 형성됐다”며 “오이타대는 ‘수소에너지’가 관심분야인데 자동차 등으로 확대 발전시키려고 노력하고 있고 화학공학을 전공하면서 청정에너지와 결합한 재생에너지 융합 개발의 중요성을 알게 된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


김동학 순천향대 산학협력단장은 “오이타대학의 학생들은 순천향대 학생들의 강연내용에 큰 관심을 나타냈고 포럼 종료 후 진행된 교류회에서도 포럼에서 다뤄진 다양한 주제에 관해 적극적으로 의견을 교환하는 등 포럼의 성과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고 전했다.


또 “이번 포럼에 참석한 순천향대 교수 세 명과 오이타 대학 총장, 부총장, 이공대학장과의 면담이 있었다”며 “오이타대학 측은 순천향대의 핵심연구기관인 ‘순천향의생명연구원(SIMS)’에 관심을 표명하면서 올해 겨울 방문의사를 나타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오이타대 총장 기따노세이고 교수와 연구·산학협력·국제협력 부총장 니시조노아끼라 교수 등 주요 보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통한 향후 양 대학의 교류 방안도 논의됐다. 특히 ‘의학분야’를 필두로 공학, 의료과학 및 다양한 학문 분야에서 순천향대와 오이타대 간 다양한 국제 협력을 진행하기로 뜻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 자리에는 오이타대 총장 기따노세이고 교수, 교육부총장 오찌요시미찌 교수, 연구·산학협력·국제협력 부총장 니시조노아끼라 교수, 응용화학과 기누모또타로 교수, 이공과대학장 류다까히로 교수가 참석해 교류협력 의지를 나타냈으며 공식적 교류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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