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IST 사회공헌의 시작, 라오스에서 빛나다

오혜민 / 2018-07-26 12:38:59
GIST 사회공헌단, 저소득 개발도상국 라오스에서 GIST 지식나눔 사회공헌활동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GIST(지스트, 총장 문승현) 사회공헌단(단장 김용철 생명과학부 교수)은 GIST에서 배운 지식을 소외된 계층 및 저소득 국가의 국민과 함께 나누는 지식나눔 사회공헌 사업의 취지에 따라 GIST Global Science Camp(지스트 글로벌 과학캠프)팀을 라오스에 파견했다.


GIST Global Science Camp는 자발적으로 모인 GIST 구성원들이 GIST 사회공헌 아이디어에 공모해 채택됐으며 수행을 위한 과정을 GIST 사회공헌단에서 지원했다.


GIST Global Science Camp는 올해 처음으로 해외 봉사를 시작해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됐으며, GIST 대학생, 대학원생, 연구원 등으로 구성된 14명 팀원(대표 조민상 물리‧광과학과 박사과정)이 라오스로 봉사활동을 떠났다. 현지에서는 라오스 국립대 공과대학의 화학공학과 및 환경공학과 재학생 50여 명과 태국의 칸쿤대 10명 학생 등 60여 명이 참여했다.


라오스 사회 및 환경문제를 주제로 한 이번 과학캠프는 메콩강물 채취, 수도 비엔티안 시내 공기오염도 측정 등 현장 중심 강의와 실험을 통해 학생들이 직면한 문제에 접근해 위기인식을 심어주고 그동안 장비의 부재로 어려웠던 실험 위주로 프로그램을 진행해 참여 학생들에게 더 많은 실험‧실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지난 20일에는 현지 중‧고등학교학생들을 대상으로 수도 비엔티안(Vientiane)에서 약 1시간 떨어진 쌍텅지역에서 에어로켓 만들기와 비누 만들기 등 실험을 진행했다.


메콩강물을 활용한 수질 정화 실험에서는 GIST의 적정기술로 개발된 희망정수기 시연을 통해 정화 원리를 설명하고 현지에서 손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국제환경연구소에서 전문교육을 진행했다. 희망정수기는 안전한 식수 공급 및 보건 증진을 위한 글로벌 사회공헌사업으로 이번 캠프에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


과학 캠프의 전 프로그램을 마치고 현지학생들에게 진행된 설문조사 결과는 매우 긍정적이었다. 캠프에 참여한 모든 학생들이 이번 캠프가 유익했다고 응답했으며(응답자 전원 44명 모두 benefit 표시), 캠프에 대한 만족도 역시 7점 만점에 6.7점으로 집계돼 학생들이 이번 Global Science Camp에 매우 만족했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김용철 단장은 “GIST 사회공헌단은 교내 학생 자치단체(동아리, 모임)의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 지원함으로써 구성원들이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튼튼한 기반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번 과학 캠프를 통해 개발도상국 내 주체들과의 협력과정에서 적정기술 관련 GIST 사회공헌 실천의 미래상을 구체화할 수 있었고 사회공헌 가치를 인식하는 동시에 현장에서 적용할 수 있는 창의성을 확립해 글로벌 인재 육성의 발판 및 라오스 국립공과대와의 지속적 관계 수립을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한편 GIST 사회공헌단은 2017년 창단 및 발대식을 열었으며, GIST Global Science Camp를 비롯해 과학스쿨, 배움마당, 과학도서 기증, 희망정수기, Science Camp, GSOP, ICT봉사단, 여민락, 낙도어린이 초청행사 등을 진행하고 있다.


[ⓒ 대학저널.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오혜민 오혜민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