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최진 기자] 울산대학교(총장 오연천) 수학과가 25일 울산대 자연과학관에서 ‘수학과 여름학교’ 개강식을 열고 3일간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대상은 울산 및 인근지역 고등학생 45명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수학을 배우는 학생들이 주로 문제풀이만 답습하는 방법으로 공부해, 변형된 수학문제를 풀지 못하는 현상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울산대는 이번 여름학교를 통해 ‘입시수학’에 매몰된 학생들이 수학의 여러 가지 가능성을 체험하는 것으로 목표를 삼았다.
이를 위해 AMT(Art of Mathematical Thinking) 과정과 사람과 컴퓨터 사이에 수학 매개로 대화하는 GMC(A Glimpse of Mathematics and Coding) 단기과정이 마련됐다. 각 교육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각각 1시간 강의와 토론 및 연습을 통해 수업한다.
토론 및 연습시간에는 울산대 수학과 학생들과 풀이의 오류를 발견하거나 틀린 부분이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도 가진다.
1일과 2일 마지막 시간에는 수학과 교수들이 수학자로서 살아가는 이야기를 토크 형식으로 풀어놓는다. 마지막 3일차에는 유니스트 수리학과 장봉수 교수를 초청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수학의 역할에 대한 강연을 진행하고 전체일정을 마친다.
강태호 수학과장은 “대학이 가진 재능을 지역사회에 환원하고 앞으로 울산이 준비해야 하는 소프트산업에 대한 방법을 이야기하고자 한다”며 “수학에 대한 흥미를 지속적으로 가지고 보다 한 단계 성숙된 사고를 할 수 있도록 학생들의 성장을 도울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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