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드론 활용해 수질점검하는 기술 선보여

최진 / 2018-07-24 11:27:32
'2018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대학부 최우수상

[대학저널 최진 기자] UNIST(총장 정무영) 학생들로 구성된 창업팀 ‘LOAD(로드)’가 드론을 띄워 수질상태를 점검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이들은 ‘2018 국방기술을 활용한 창업경진대회’ 대학부에서 최종 우승해 최우수상(방위사업청장상)을 받았다. 부상으로 1500만 원의 창업지원금을 받은 로드는 관련 기술을 활용한 본격적인 창업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LOAD는 김유빈(화학공학과), 김태헌, 하유진, 박시형(이상 생명공학과) 대학원생 등 4명으로 구성된 창업팀이다. 팀명에는 ‘드론 위의 분석실험실(Lab On A Drone)’로 ‘환경 분석을 선도해나가는 기업이 되겠다(Lord Of All Diagnosis)’는 각오를 담았다. 이들은 드론을 띄워 간편하고 효율적인 수질환경 측정을 실현하겠다는 아이디어로 대회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LOAD는 드론을 활용한 무인·자율 환경 분석 시스템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서는 국방과학기술 중 하나인 군집드론 비행 기술과 LOAD가 학교에서 연구해온 저비용 성분분석 플랫폼인 ‘랩온어디스크(Lab on a disc)’를 결합한 아이디어를 선보였다.


현재 수질분석을 위해서는 배를 타고 분석지점의 시료를 채취해 연구실로 옮겨 분석기기를 사용해야한다. 하지만 LOAD는 원하는 지점에 투입된 드론 하부에서 호스를 내려 시료를 채취하고 내부에 설치된 분석 장치가 실시간으로 그 성분을 검출하는 방식이다. 시료 채집, 운송에 드는 비용과 시간을 줄일 수 있고 분석결과의 정확성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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