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학저널 오혜민 기자] 부경대학교(총장 김영섭) PKNU 사회공헌봉사단(대표 오유경)은 16일부터 18일까지 부산 남구 일원에서 ‘주거환경 개선 봉사활동(에코봉사)’을 펼치고 있다.
봉사단은 2006년부터 해마다 여름방학이면 어려운 이웃들을 찾아 낡은 집을 수리해주는 봉사활동을 펼쳐왔다. 지금까지 520명이 넘는 학생들이 봉사단에 참여했고 수리한 집은 70곳이 넘는다.
올해도 30여 명 봉사단 학생들이 학교 인근 부산 남구 지역의 장애인, 독거노인, 노부부가 거주하는 주택 6곳을 찾아 낡은 집을 수리한다. 봉사 대상은 부산 남구청의 추천을 받아 선정했다.
이들은 첫날인 16일 부산 남구 문현동의 장애인 가구를 찾아 집 대청소와 도배, 장판, 창문 수리, 페인트칠을 새로 하는 등 집 안팎을 깨끗이 정비했다. 안전을 위해 오래된 전기시설 및 수도시설도 점검하고 보수했다.
부경대는 전문지식이 필요한 전기시설 수리 등은 관련 부서 직원을 투입해 기술 및 안전 지원활동을 펼친다. 집수리와 함께 형편이 어려운 가정에는 전기밥솥, 선풍기 등 소형 가전제품도 기증한다.
부산 남구청은 봉사단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학생 유니폼과 청소용구를 제공하고 집을 수리하며 발생하는 쓰레기 등 폐기물 수거 업무를 맡았다.
봉사단 대표 오유경 씨는 “더운 날씨이긴 하지만 열심히 봉사활동을 펼쳐 우리 지역 주민들이 조금이라도 좋은 환경에서 지내는 데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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